초간단 비빔밥 <가지덮밥>
마땅한 재료가 없을 때, 가지와 밥으로도 훌륭한 덮밥 완성!
* 열량: 427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하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밥 2공기, 가지 3개, 양파·홍피망 1/2개씩, 소금 약간,
송송 썬 실파 3큰술, 양념장(올리브유 1½큰술, 간장 2큰술, 굴소스·참기름 1작은술씩, 물엿·다진 마늘·청주·깨소금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조리법
1. 가지는 깨끗이 씻어서 1cm 두께로 동그랗게 썬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짠다. 2. 양파와 홍피망은 사방 2cm 크기로 썰고 실파는 잘게 송송 썬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가지를 볶다가 간장, 굴소스, 마늘, 청주로 양념해서 볶는다. 4. 간이 적당하게 밴 가지와 양파에 홍피망을
넣고 물엿과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5. 밥을 적당하게 그릇에 담고 ④의 가지야채볶음을 올린
후에 송송 썬 실파를 뿌려 낸다.
*
Point 가지는 생것을 그대로 팬에 볶으면 기름만 많이 흡수하고 간이 제대로 맞지 않는다. 따라서 가지는 씻어 자른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빼서 팬에 볶아가며 양념을 넣어야 한다. 하루 정도 지난 가지볶음은 물기가 나오기 때문에 밥
비벼 먹기에 딱 좋다. 이때 송송 썬 부추나 실파를 넣어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입맛이 돈다.
씹히는 맛이 아삭아삭 <무말랭이 비빔밥>
밑반찬으로도 먹고, 밥에도 비벼먹을 수 있는 활용 만점 레시피
* 열량: 410kcal
* 조리시간: 1시간 이상 * 난이도: 하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밥 2공기, 무말랭이
50g, 실파 5뿌리, 홍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통깨 약간, 들기름 2큰술, 양념장(다시마물 1½컵, 밀가루풀·고운 고춧가루·간장·물엿
2큰술씩, 참치액 소스 1큰술, 청주·다진 마늘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조리법 1.
무말랭이는 찬물에 흔들어 씻은 뒤 물기를 너무 꼭 짜지 말고 약간 물기가 있도록 짠다. 그래야 쫄깃한 질감을 낸다. 2.
실파는 잘게 송송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반 갈라서 씨를 털고 잘게 채 썬다. 3. 걸쭉하게 밀가루풀을 쑤어 볼에 담은 후
다시마물을 섞어 묽게 만든다. 4. ③에 고운 고춧가루와 참치액 소스, 간장, 물엿, 설탕, 청주, 마늘, 생강즙,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서 고춧가루 색이 빨갛게 우러나도록 불린다. 5. 불린 양념장에 무말랭이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조몰락조몰락 무쳐서 간이 속까지 배도록 2~3시간 재워둔다. 한꺼번에 많이 무쳐 냉장고에 넣어두면, 밥 위에 바로 얹어 언제든지 슥슥 비벼 먹을
수 있다. 6.무말랭이에 간이 배면 밥을 적당히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무말랭이를 국물과 함께 얹은 뒤 실파와 통깨를 뿌리고
들기름을 3~4방울 고소하게 떨어뜨려 그릇째 낸다.
* Point 무말랭이는 찬물에 흔들어 씻은 뒤 자근자근 눌러주어 물기를 살짝 머금고 있게끔
짜서 무쳐야 쫄깃하면서도 살캉한 질감이 느껴진다. 약간 물기가 있어야 시간이 지나면서 간이 잘 맞고, 무에서 단물이 빠져나와 무말랭이의 국물이
더 맛있어진다. 밥 위에 얹어 먹는 무말랭이는 간을 심심하게 해야 한다.
간단하게 비빔밥을 <부추송송이 밥>
화려한 재료를 많이 넣지 않아도 한끼 푸짐하고 든든하게~!
* 열량: 400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하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부추 80g, 오이 3개, 밥 2공기, 소금 약간, 양념장(고운
고춧가루·다진 파·다진 마늘·깨소금 1큰술씩, 설탕·식초 2큰술씩, 국간장·소금 약간씩)
* 조리법 1.
부추는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털고 2cm 길이로 잘게 썬다. 2. 오이는 2cm 길이로 토막 내어 세로로 4등분한 뒤 소금을
뿌려서 잠시 절였다가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고운 고춧가루와 식초, 국간장과 함께 설탕과 마늘,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4. 볼에 오이와 부추를 담고 ③의 양념장으로 버무려 잠시 둔다. 5. 고춧가루
색이 우러나면 다시 살살 버무려서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밥을 그릇에 담고 부추송송이 오이를 듬뿍 올려서 함께 먹는다.
* Point 부추와 오이는
물이 많이 생기는 야채이므로 양념장이 너무 흥건하면 밥에 올렸을 때 국물 때문에 지저분하다. 고춧가루와 식초, 국간장만 넣고 잘 섞은 뒤 나머지
양념을 넣어 맛을 낼 것.
국물에 말아먹는 비빔밥~ <김치말이 밥>
냉면 동치미와 김치 국물의 새콤함을 함께 느껴보세요.
* 열량: 420kcal
* 조리시간: 1시간 이상 * 난이도: 하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밥 2공기, 배추김치 또는
열무김치 1공기, 김칫국물 2컵, 시판 냉면 동치미 육수 1봉지, 소금 약간, 김치 양념(참기름·설탕·깨소금 1작은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 조리법
1. 시판 냉면 동치미 육수는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지도록 얼린다. 2. 김칫국물은
면보에 걸러서 맑은 국물만 받아 냉장실에 넣어둔다. 3. 김치는 약간 새콤하게 익은 것으로 준비해서 송송 썰어서 김치
양념으로 조몰락조몰락 무친다. 4. 차가운 김칫국물에 냉면 동치미 육수를 섞은 후에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5. 찬밥을 그릇에 적당히 담고 ④의 국물을 넉넉히 부은 뒤 ③의 김치무침을 소복하게 올려 함께 말아 먹는다.
* Point 김치말이밥은 시판
냉면 동치미 국물과 김칫국물을 섞어서 먹어야 제맛이다. 또한 물김치보다는 새콤하고 진한 김칫국물을 넣어야 더욱 시원하고 맛있다. 김칫국물을
면보에 걸러서 사용하면 맛이 한결 깔끔해진다.
새콤달콤한 <오이 상추 초고추장 비빔밥>
초고추장으로 비벼, 입맛까지 상큼하게 만드는 초간단 비빔밥 레시피
* 열량: 536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하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밥 2공기, 시판 초고추장 3큰술, 오이 1개, 당근 1/4개,
상춧잎 6장, 깻잎·양배춧잎 2장씩, 적챗잎 1장,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 조리법 1.
시판 초고추장을 준비해서 냉장실에 넣어둔다. 2. 오이와 당근은 씻어서 4cm 길이로 곱게 채 썰고 상추와 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털고 1cm 폭으로 썬다. 3. 양배추와 적채는 굵은 심지를 도려내고 채 썰어 찬물에 싱싱하게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턴다. 4. 볼에 갖은 야채를 담고 초고추장을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버무린다. 5. 접시에 밥을 담고 ④의
무침을 올린 뒤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서 낸다.
* Point 생선회를 먹고 나면 꼭 남는 몇 점이 생기는데 싱싱한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으로
버무려 먹으면 색다르게 회무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새콤달콤한 회야채무침은 밥과 함께 초고추장 양념으로 비벼 먹으면 별미. 시판 고추장은
단맛이 강하므로 야채를 풍부하게 넣어 먹는 것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