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사회사업 캠프에서 만난 경기재활신문 오윤희 선생님 부탁으로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책 소개를 보냈습니다.
여기저기 이 책 읽으신 분의 글을 찾았고
직접 연락드려 허락을 얻은 뒤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그 후기를 나눕니다.
1쇄 3천부 찍었습니다.
2쇄 찍을 때 아래 글을 책 뒷면에 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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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200% 공감하는 말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귀함을 알게 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 바로 인사이기 때문입니다.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김기철 팀장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68쪽, ‘도배 이야기’를 들으며 월평빌라 자랑을 했다.
203호와 308호 도배 할 때 입주자들이 직접 도배가게에 가서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고 도배지를 골랐다.
예산 범위 안에서 도배와 장판을 같이 할 것인지,
도배만 할 것인지 입주자들이 결정했다.
-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월평빌라 임우석 사회복지사
쉬운 사회복지사업 방법, 인사다.
인사만 잘 해도 사회복지사업이 어떻게 잘 수행되어 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멋진 책이다.
사실 인사만 잘 하면 인간관계가 술술, 일처리가 술술이다.
인사 잘 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
사회복지사들이여, 쉬운 방법을 택하자. 인사부터 잘하자.
-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마을 최정호 기관장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은 ‘인사’의 의미였다.
이것이 ‘안녕하세요.’의 인사일까, 아니면 ‘Recruiting’을 말하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말하는 ‘인사’는 전자의 의미이다.
그러나 나는 ‘인사’가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르는 중의적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복지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이다.
아무리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잘 조직하고 배분하는 것은 사회복지사의 몫이다.
아무리 지식이 많거나 경험이 많은 사회복지사라 하더라도
클라이언트의 결정권이나 주체성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서비스만 공급한다면
그것은 진정 역량 있는 사회복지사라 할 수 없다.
- 중앙대 4학년 김해리
걸언을 하는 것에 대해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해서도,
주민을 만나는 구실조차 우리끼리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 걸언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방법들을 여쭙고 물어보다보면
이것이 인연이 꼬리에 꼬리가 물듯이 관계를 넓혀 갈 수 도 있겠지요.
지역에 나가갈 때 새로운 아이템들을 생각해 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들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이야기 한 것들을
어떻게 풀어내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 황금종합사회복지관 임규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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