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일시 : 2011.7.17 날씨 : 맑고 무더위
산행코스 : 선착장 -> 대기봉 ->천왕봉 ->선착장
산행거리 : 약 7km
욕지도 삼덕항....오전 10시30분배로 이동.
새로취항한 배가 오늘 처녀취항이란다.
차량에서 내려 승선을 기다리고~~
배에승선하여~~~
이곳 소주병은 한잔이상은 적게 나온다.
이것도 상술인가 보다.
무더운 날씨에 출항부터 한잔씩~~
어부들의 양식장이 즐비하다.
소나무가 무성한 무인도....아름답게 보인다.
그러나 가까이 당역보니 두루미 천국이다.
두루미 배설물로 소나무들이 거의 말라 죽어간다.
소나무숲과 두루미의 자연생태계의 문제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벌거숭이가 될것은 뻔한 사실이다.
아름다운 섬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배의 난간에서~~
그런데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두분이 넘 많이 닮은것 같다.
욕지도의 천왕봉이 멀리 보인다.
욕지도항의 모습
욕지항에 도착하여 에이코스와 비코스로 나뉘어 a코스는 야포방향으로
가기위해 관광버스에 승차하고 이동하는데 방향이 다르다.
다시 하차하여 야포방향으로~~
함께했던 일행들이 햇볕을 걷기 싫어한다.
욕지도항의 아름다운 모습
후미와 만나 바로 대기봉으로 향한다.
얼마 오르지 않았는데도 무더운 날씨에 모두 힘들어한다.
남향의 숲이 없는산행을 오르기란 싶지 않다.
벌써 지쳤나 보다....그래도 폼은 멋있어~~~ㅎㅎㅎ
찜통더위속에서도 사진 찍어주라고~~~
함박꽃과 야수들~~~`
시원한 그늘아래서~~
하지만 바람한점없고 그놈의 흡혈귀들만~~윙윙거린다.
욕지도의 섬들이 조망된다.
입항하고 있는 배가 삼덕 ~욕지도간을 오가는 배다.. 제법큰배다.
더위가 심하니 산행속도가 떨어진다.
기다리다 하는수 없이 혼자 오른다.
조망을 하면서 오르니 더위도 잠시 잊혀진다.
대기봉에서 바당바위쪽으로~~
얼굴이 홍당무다~~~
더위가 심하다.
점심을 먹고 혼자 천왕봉으로향한다.
천왕봉으로 향하는 길에는 나무그늘이 없다.
계단을 오르기직전 한카트~~부탁하고~~
다시 되돌아 내려온다.
일행들과 합류한다.
a코스를 걷자던 일행들이다.
나머지 산행은 의미가 없어 욕지도 상수도 방향으로 하산한다.
여기에도 두루미들이 많다.
큰배가 취항하니 마을전체가 손님들 맞을 준비에 새로단장으로 바쁘다.
4시 30분배로 출항하기로 했지만,
시간이 남아 3시30분 배로 삼덕으로 향한다.
뜨거운 날씨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소주로 갈증을 없앤다.
멀어져가는 욕지도
선진자동차공업사 사장님 내외분~~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
무더운 하루를 시원하게 보내고~~
잠자는 분은 뉘신지?ㅎㅎㅎ
삼덕항도착
통영에서 회을 떠서 ~
공룡휴게소에서 후식~~`
무더운 날씨에 회원들을 위해
힘쓰신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추억의 한페지를
장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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