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귤이 생각나네요. 귤은 생각만 해도 입이 침이 고일 정도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죠. 다양한 비타민과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그리고 다양한 유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감귤의 영양성분
감귤의 효능
1.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고혈압예방
귤 껍질 속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비타민Q의 성분이 함유되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성분은 비타민c의 작용을 강화시켜주어 항산화력을 높여 노화방지에 좋다.
보통 귤을 먹을때는 흰색의 속 껍질을 벗겨 먹는데, 이 흰색 속 껍질 속에 헤스페라딘과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몸에 독성을 제거하여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2. 감기예방
귤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늘리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 비타민C의 성분이 많아 우리 몸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포를 재생시킬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구강 및 호흡기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어 감기예방에 아주 좋다.
3. 칼슘흡수에 도움
귤은 특유의 신맛이 나는데, 이것은 귤에 포함된 '구연산'과 '비타민C' 때문이다. 구연산의 역할은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당기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칼슘성분과 같이 섭취하게 되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4. 암예방
귤을 드실 때는 보통 껍질을 까고 내용물만 드시게 됩니다. 하지만 귤의 껍질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클립토키산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피부암과 대장암 등의 세포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5. 천연비타민제
감귤로 섭취한 비타민C는 우리 몸이 필요한 양만 저장하고 남은 곳은 배출하게 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흡연자를 위한 비타민C 보충과일
건강을 위해 아무리 비타민C를 섭취하여도 비타민C 결핍증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은 흡연자에게 주로 나타난다. 보통 담배 1개비를 피우면 약25mg의 비타민C가 파괴 된다고 하니 소비되는 비타민C를 감귤로 쉽게 보충해 줄 수 있다.
감귤보관법
1.귤껍질의 흰가루가 부패의 신호!!
귤은 배란다 등에 보관하다 보면 아래쪽으로 썩게 되고 다른 귤 또한 껍질에 흰가루같은 것이 붙어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것은 상하기 직전의 징조로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흰 곰팡이가 급속히 퍼져서 물러지고 이어 푸른곰팡이로 변한다.
이 곰팡이의 번식력은 대단해서 방치하면 그 주위의 귤들까지 상하게 만들어 버리므로
귤을 썩게 하는 이 가루는 귤 자체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농약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구입 초기 세척만 잘 해주셔도 오랫동안 귤을 보관할 수 있다.
2.구입 후 소금물에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최고!
일단 귤을 상자단위로 구입하셨다면 귤껍질에 묻어있는 농약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은 물에 적당량의 소금(1L당 2큰술)을 희석시킨 후 2~3분간 씻어준 다음 물기를 뺀다.
3.상처난 것부터 먼저 드세요.
드실 때에서 일부분이 투명해지기 시작한 것이나 상처난 것을 먼저 드시는 것이 좋다. 오래 두고 드실 것은 좋은 것을 골라 따로 보관하시면 더욱 좋다. 귤을 서로 닿도록 보관하는 것보다 틈을 두어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가정에서 이렇게 보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썩은 것을 발견될 때마다 제때 제거해 주시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4.상자에 신문지로 층을 만들어 보관
귤보관에 있어서 수분제거가 필수적입니다. 소금물에 깨끗이 씻은 후 수분을 제거한 귤을 박스에 신문 - 귤-신문지-귤 이런 순으로 층을 많들어 보관하시면 신문지가 수분을 조절해 주고 귤사이에 틈을 먹어주어 귤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해준다.
5.통풍이잘되는 시원한 곳에 보관
귤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귤의 신맛이 강해지고 단맛이 약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실온에 두면 신맛이 부드러워지고, 단맛 또한 강해지니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귤은 쉽게 얼어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운 겨울에 밖에 보관하거나 김치냉장고,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은 피하는게 좋다.
6.귤을 개별적인 종이로 싸서 보관
한라봉이나 귤 선물세트를 보면 정사각형종이에 하나하나 싸서 판매하는 것처럼 보관하면 귤 사이를 완전히 분리하고, 종이가 수분을 제거해줘서 길게는 3주가량 귤을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귤을 껍질체 먹는 방법
귤껍질에는 '베타클립토키산틴'이라는 항암성분이 들어 껍질체 먹는 것이 좋은데 농약이 잔류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알맹이만 먹고 껍질은 거의 버렸다. 하지만 오늘 부터는 귤껍질로 음식을 만들어 건강관리를 해보자.
1. 먼저 왁스가 발라져 있지 않은 귤을 구입한다.
2. 깨끗한 물에 귤을 씻고 마지막에 식초를 탄 물에 헹구워내면 농약걱정이 말끔히 사라진다.
3. 감귤을 갈아 쥬스나 잼, 한천을 넣어 연양갱을 만들어도 좋다.
4. 감뀰껍질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도 좋다.
5.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오렌지나 유자처럼 감귤청을 만들어 1년 사시사철 건강관리를 해보자.
원문보기 http://blog.daum.net/silnea/63
첫댓글 감귤로도 청을 만들다니 놀랍네요.
요즘 레몬, 유자청을 먹고 있는데 귤을 이용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