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6 Preview: 매출액 4,436억원, 영업이익 929억원 (OPM 20.9%)
-아이에스동서 3Q16 실적은 매출액 4,436억원(+90.7%YoY), 영업이익 929억원(+216.5%YoY)로 전 망한다. 건설부문의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3,143억원으로 전망하나, '위례'와 같은 고마진 사업장들 의 이익반영으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건설부문에 가려진 요업, 콘크리트 등 건설계열 건자재 부문 역시 현재의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누스바스, 건자재(위생도기)에서의 성장성을 홈쇼핑에서 확인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부문 외에도 콘크리트, 요업(위생도기) 등 건설 관련 사업의 수직계열화가 완 성되어있다. 이중 콘크리트는 영풍파일 인수 등 안정적인 이익증가추세가 이미 확인된 상황이지만, 요업은 아직까지 타사 대 비 존재감이 약한 상황이었다. 지난 8월 27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건자재 의 홈쇼핑채널을 통한 실적 성장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65분 방송을 통해 업계 최다기록인 1,500 콜 이상의 상담을 기록했으며 이는 금액기준으로는 약 44억원 수준이다. 3Q16 당사추정 요업부문 예상 분기매출인 409억원 대비 10.7% 수준이다.
-즉, 홈쇼핑은 지금까지 이누스바스가 주택리모델링 시장의 후발주자로서의 입지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킬 주요 판매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이미 논현동 가구거리에 전문샵을 오픈하는 등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대응중이다. 즉, 요업도 성장을 가져올 주요 아이템 중 하나다.
투자의견 STRONG BUY, 목표주가 109,000원 유지
-아이에스동서 투자의견 STRONG BUY 및 목표주가 109,000원을 유지한다. 아이에스동서의 향후 성장성은 건설 부문뿐 아니라 콘크리트, 요업 등 건설분야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나타날 것으로 판 단되며, 향후 성장성을 담보하기 위한 추가적인 토지확보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향후 토지 이용 계획이 발표될 때마다 아이에스동서는 단지 부산 용호동W만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이 무색해 질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는 회사라는 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성장 포텐셜까지 감안하지 않더라도 현재 실적기준으로도 '상당히' 저렴한 주가 수준에 머물러있다. 2016년 실적추정치(희석반영) 기준 PER 6.5배, PBR 1.8배(ROE 34.4%)는 향후에도 이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건설업종 최선호주로의 추천을 유지한다.
유진 이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