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줄 왼쪽부터 이명숙 이옥례 안옥환 박후순 강용숙 박영희 홍은숙 최동애 오미자
아랫줄 왼쪽부터 조광옥 김명신 백영의 임미혜 김희숙
대전여고 총동문회 선후배들과 함께...누가 선배고 누가 후배인지 모르겠죠?
우리 29기 친구들도 십여년 후에도 선배님들 처럼 젊고 건강하게 같이 여행하면 좋겠어요.
2016년 10월 5일 우리 29기 친구들 14명은 잠원동 대전여고 동창회관 앞에 모여서 대전여고 총동창회 선.후배님들과 같이 관광버스 한 대에 몸을 싣고 교가도 목청 높히 불러 가며 삼척으로 부푼 꿈을 안고 떠났습니다.
삼척에 도착해서 맛 있는 생선조림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나서 황영조기념관과 동상을 경유해서 레일 바이크를 탔지요.
난생 처음 타 본 레일 바이크~
얼마나 재미 있었는지 또 타보고 싶네요.헬스대신 맨날 레일 바이크 1시간씩 타면 재밌게 하체 근력이 좋아질 거 같았어요.동해안 바다를 바라보며 가족과 친구들과 같이 타면 화합엔 최고일 듯 합니다.
왼발~, 오른발~ 호흡을 맞춰 가며......
강추합니다.
박후순,오미자,안옥환,임미혜
이명숙, 이옥례, 박영희, 백영의
홍은숙, 김희숙,
장순길(17회) 선배님,
윤병순(17회) 고문님
홍은숙,최동애
김명신 강용숙
강환숙 간사장님(28회), 나경옥(28회,현 재경 총 동창회장님),
박이행(28회),윤숙인(28회)선배님들
엄청 많이 수고해주신 17회 윤병순고문님과 20회 주미대고문님(신명애 외사촌언니)
저녁엔 우리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 노래방이 아닌 라이브카페 (?)에서의 광란의 밤...뱃살 좀 빠졌죠?ㅋㅋㅋ
우리 29기에 배정된 방 3개에서 우리는 꼬깃꼬깃 새끼손톱만한 종이에 추첨으로 1, 2, 3 방을 정해서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꿀잠을 자고
그 다음날엔 맛 있는 생선지리로 아침을 먹고 동양최대의 조각상이고 해맞이 명소인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올랐지요.
깨끗하고 잘 꾸며진 삼척시의 경관과 동해안 도로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엿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나 따오고 싶도록 유난히 예뻤던 솔방울을 볼 땐 도레미쏭이 생각났었고, 청명하고 높은 하늘엔 갈매기가 날고, 쪽빛 바닷물에서 파도칠 때 마다 빚어지는 물거품을 볼 땐 퐁당 뛰어 들어갔다 나오면 거품 목욕이 저절로 될 거 같았어요.
조각공원과 촛대바위를 관광하고 나서 새천년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해서 봉평에서 메밀전병과 막국수로 강원도의 관광을 만끽했는데요.메밀국수나 메밀가루 옥수수등의 선물까지 우리 모두에게 챙겨 주셔서 가족들에게 또 자랑했고 내년에도 잘 다녀 오라고 하네요.대전여고 제주도 여행 이후 참으로 오랜만의 대전여고 동창들 여행이었기에 단발머리 여고시절의 풋풋한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했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준비해주신 총동창회 임원들께 감사 드리며 다음 여행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옥례하고 친구들 선후배님들께서 찍은 사진 들이 너무 고와서 일부 편집해서 올렸어요.파란 하늘과 해당화꽃이 유난히 예쁜 삼척,동해안으로의 1박 2일 여행에서 총동창회 덕분에 힐링 잘 하고 왔어요.
이상옥(24회) 고문님과
이영자(24회) 선배님
김연순 (30회 현 부회장),
임영순 30회,이순은 33회
달리는 버스 안에 왠 강남스타일?ㅋ
주미대고문(20회)
어떤 사진사 아저씨가 열심히 찍어주신 사진도 첨부 할께요.ㅎ
첫댓글 친구들아
사랑해~~~
동애야~
너 또 언제 다욧할거니?
너 다욧한다고 해서 줬다 뺏은 오징어 다리가 얼마나 맛 있었던지...ㅋ
너랑 같이 가서 더 재밌었어
6일 아침에 먹은 생선 지리탕 생선 이름이 뭐였더라?가자미식해랑 홍게장이랑 같이 나왔던 탕?
@오미자 (지영) 그거 물메기탕 이던가???
@박영희 ㅎㅎㅎ
그거 비슷한거였는데
친구들아~
어제 밤에 늦게 올리기 시작해서 새벽까지 올리다 잤어.아직 수정 보완중이야~
오타도 있는지 점검 중 이었는데...
야~
너 진짜 잠 못잤겠네..
으그~
고마우이..
ㅋㅋ나는 내카페에
사진은 다 옮겨 놓고
동영상이 옮기다가 시간걸리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잤어.
하여튼 내가 하던것은 이제 제껴놓기로..
미자한테 올려달라고 하고싶었는데 미안해서
말을 못했는디ㅠㅠ~~
아침에 횡재한 기분..
아고 미자야
곱배기로 땡큐여~♥♥
친절한 미자 씨!단체 사진에 이름 올려 준 것은 동해 바닷바람처럼 속이 시원했고~~(아주 똑똑해요ㅋ)
친구들 참 재밌었겠다.(부러움)
상배야~
10월 15일 동부주점 준비로 바쁘겠구나~
나도 갈께...
제주도 여행 후에 하도 오랜만에 찍은 단체 사진이고 다들 선그라스에 모자에...ㅋㅋㅋ
같이 간 친구들은 서로 알아보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