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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나다. 연락한게 언제인데 짐 들어오냐? 나 설에 있다. 여기 이타 애들도 많으니까 자주 들어와. 근데 승보랑 원모는 잘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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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준박! 오랜만..내가 가장 좋아했던 17기가 드디어 모습을 나타내셨군^^내가 볼때는 최고의 운전수는 원혁이 형이 아니었을까 싶어. 그 칼있으마를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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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신병때 좀 까져서 많은 쿠사리를 먹었지. 내가 이병때 타이탄에서 담배피다가 재준박한테 정강이를 차였었지.정말 아프더라. 사실 내가 잘못한거니까 맞아도 쌌지만 그래도 넘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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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투리를 쓰는 걸 보니 밑에서 사나봐. 암튼 건강하고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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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인혁이 아버지!!어색해하지 말고 글 많이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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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준 내다... 역시 변하지 않았군... 아직도 그 일을 기억하다니 미안하다.. 군에서 있었던 일(안좋은 기억)은 모두 잊읍시다..^^ 어쨌든 팔팔하게 잘 지내는 모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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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랑 모 자주 연락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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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창식이도 우째 지내는지 연락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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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졸업인데 취직해서 잘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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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또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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