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연이 지난 6월2일 오후 경기도 송탄시장 축제장 각설이 난장무대에서 신곡 '내마음 줄께 ' '아리쓰리 세월아'와 가요 메들리곡을 노래한 영상이 SNS 매체와 유튜브에 올라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어느덧 트로트 가수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방송은 물론 대중음악 주류 시장에서 외면받는 트로트의 현실이다. 트로트 가수 대부분은 TV나 라디오 섭외가 없으니 홍보할 기회조차 없다. 각설이 품바 무대는 종종 유명인 및 가수들도 초대되어 자신을 홍보도 하고 하는 시절이 되었다. 진성,박상철,문연주,심형래 등 인기가수와 유명인도 각설이 난장 무대에서 노래하는 동영상이 눈에 뛴다. 신서연도 지역 가수로 꾸준히 꿈을 키워오던 중 2017년 1집 데뷔곡 '아리쓰리 세월아'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대중가요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MBC-TV '주부가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진가를 발휘한 재원이기도 하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빠른 인지도를 쌓으며 대기만성형 가수로 거듭났다. 우리 민족 고유의 애환이 담긴 감성을 더해 심금을 울리는 '정통트로트'와 민요를 들려주며 마음을 사로잡는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동료 선후배 가수들에게도 진정한 노래꾼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서연은 최근 '2019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 시상식에서 '가요발전공로대상'을 수상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진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가수 신서연은 각종 축제장과 동호회에서 출연해 달라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서 일정을 조율중이다. 한편, 신서연은 오는 6일 오후 서천 장항항 유명 행사인 '꼴깝축제'에서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