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서울시의원, ‘2024 Wellness Forum’ 토론자로 나서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김혜영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광진구 제4선거구)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Wellness Forum’에 패널로 참석해
우리나라 의료·웰니스관광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답니다.
김춘곤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과
어린이동아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 웰니스관광 육성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답니다.
이 사장은 긍정적 요인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업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연계 사업과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는데요.
이후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의 진행을 맡고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
▲고동균 서울시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답니다.
패널로 나선 김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중심지이며
사실상 대한민국의 웰니스관광을
핵심적으로 주도하는 도시”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약 191개국 14만5842명의
의료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국내 의료관광객 약 50%인 7만2575명이
서울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서울은 다른 도시에 비해
외국인 환자들이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의료 시설들을
방문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며
"실제로 2009년 3만 6000명에 불과했던
서울 내 외국인 환자들은 코로나19 발발 직전인
2019년에는 무려 32만 명으로
대폭 늘어난 바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22년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다다르고 정부의 방역조치도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서울시의 의료관광 산업도
이제는 재도약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서울시의 경우 웰니스관광사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메디컬&웰니스 지원센터 운영
▲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네트워킹 활성화
▲ 의료‧웰니스 관광상품 발굴‧관리 강화
▲ 통역코디네이터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서울의료관광 온라인 마케팅 및 플랫폼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지난해(2023년)만 해도
서울시는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12억 7,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의료관광 시장 정상화를 위한
국내외 민관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안전한 서울의료관광 이미지를 제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발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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