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지 : 갈모봉(충북 괴산 선유동계곡)
2. 일 자 : 2014. 6. 6. <13:00 ~ 16:00(3시간)>
3. 코 스 : 선유동문 바위(아래선유동) - 계곡길 - 선유동휴게소 - 왼쪽능선 - 모녀바위 - 비행기바위 - 빵바위 - 벌통바위 - 갈모봉 정상(582m) - 바위전망대 - 칠형제바위 - 선유동문
4.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선유동계곡은 여름철 갈모봉 계곡산행에 적합. 속리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계곡이다. 선유동계곡의 아름다운 바위와 갈모봉 등로를 따라 거대하고 기이한 바위가 볼거리다. 날씨는 흐리고 조금 덥다. 선유동계곡은 문경쪽에도 있는데 대야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용추계곡을 거쳐 문경 선유동계곡으로 흐른다. 산행 참석자 6명.
충북 괴산군 청천면 선유동계곡(아래선유동)의 시작인 선유동문 바위(오른쪽). 이른 더위로 벌써부터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선유동계곡. 여름철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바위와 소나무가 일품이다. 계곡에서는 야영과 취사가 금지되고 있다.
선유동계곡은 소나무와 바위가 잘 어우러진다. 계곡 길을 따라 걷다보면 휴게소를 2개(은선휴게소, 선유동휴게소) 지나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못미쳐 왼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갈모봉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구간이다.
갈모봉 능선. 암릉구간.
거대한 바위광장
암릉에서 본 S라인 도로.
바위 넘어 가운데 봉우리는 백두대간인 대야산 정상과 중대봉이다. 이 바위는 비슷한 모양의 바위가 2개 붙어있어 모녀바위로 추정된다.
능선의 암릉
이런 바위들이 많아서 오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갈모봉 빵바위. 보는 사람에 따라 초콜릿 같기도 하고 응아 같기도 하다. 빵바위 바로 아래는 3m정도 되는 비행기바위가 있다.
벌통바위. 능선 왼쪽에 있다.
암릉구간
암릉에서 본 대야산. 왼쪽 도로는 문경 가은이나 괴산 쌍곡계곡으로 가는 도로이고 오른쪽 도로는 상주 화북과 괴산군으로 나갈 수 있다.
갈모봉 정상. 정상의 조망은 인근 대야산이나 남군자산 등을 볼 수 있을 정도이며 특별하지 않다.
갈모봉 정상. 표지석이 3분할 되어 있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선유동문 방향 하산길 바위
하산길 암릉 전망. 역시 대야산 정상과 중대봉이 으뜸이다.
하산길 바위. 하늘이 맑게 개었다. 여기서 좀더 내려가면 칠형제바위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