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블로그 마케팅 박차
-블로거 선발 후 공식 가이드북 제작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한국사무소가 FIT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식 블로그 ‘멜버른 홀릭(Melbourne Holic)’을 지난 4일 개설했다.
관광청 이경민 대리는 “블로그(www.cyworld.com/ tourismvic) 개설을 통해 그동안 홈페이지와 브로슈어 등에서 제공했던 정형화된 정보가 아닌 자유롭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멜버른과 주변 지역에 대한 여행 정보를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블로그에는 현지 리포터의 2009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소식과 ‘멜버른 꼭 가봐야 할 베스트 여행지 10’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관광청은 블로그 개설을 기념해 멜버른 가이드북 제작에 참여할 객원 여행작가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제작될 가이드북은 전문 여행작가가 아닌 자유여행자인 블로거들이 직접 경험한 멜버른의 예술, 음식, 쇼핑 등 다양한 매력이 담길 예정이다.
이벤트 접수는 2월말까지이며 총 4명의 블로거를 선정해 이들에게 3월말 6박8일의 멜버른 여행권과 250호주달러의 여행지원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이벤트를 스크랩하는 이들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