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KPNP OPEN 가상 태권도 겨루기대회
▲ 용인대학교에서 개최된 KPNP OPEN 가상 태권도 겨루기대회에서 신성대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우승했다.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외교과가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과 KPNP OPEN 가상 태권도 겨루기대회에 출전하여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은 세계태권도 연맹 주관으로 강원도 고성군에서 진행됐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한 KPNP OPEN 가상 태권도 겨루기대회는 용인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해외 및 국내 고등, 대학, 실업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심판판정시스템과 선수 위치를 확인하는 디텍팅 시스템 및 공격 동작에 맞춘 이펙트 효과 시스템 등 첨단 IT시스템이 도입됐다.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 2인조 단체전 경량급에 출전한 1학년 임동주, 현영훈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중량급에 출전한 1학년 김기우, 김경훈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상태권도 겨루기대회에서는 개인전 2학년 현성훈 학생과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학생들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권상 태권도외교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큰 대회에서 위축되지 않고 변화하는 태권도 경기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앞장서는 태권도 외교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