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은 그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시고
그 입의 기운으로 만상을 이루셨다(시33:6)
그래서 하나님의 영은 항상 수면을 품고
계신다(창1:2) 주님은 창조의 말씀이시며
만물을 보존하시는 말씀으로 항상 세상에
계시는 거다. 우리의 죄를 처리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잠깐 이 땅에 현현
하셨을 뿐 영원하신 창조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모든 만물을 아우르신다.
2. 그래서 주님께서 돌로 치려는 유대인들에게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내 자녀를 모르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마23:37)
물으신다. 나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게
바로 종교의식에 의해 하나님은 북망산천 어디로
가신 조상들 생각하듯 하늘에 모셔 놓고 믿었다.
코스모스의 세상의 설립자이며 최종 심판자로
여기고 대접을 해 드렸다. 그 하나님, 이런 신을
믿지 않는 자 누구랴? 그러나 이는 세상 신관이다.
철학자들이 떠드는 코스모스의 신이다. 그 말씀이
사람으로 오셔서 첫 사람 아담의 죄를 위해 죽으
시고 다시 사시므로 아담 안에 난 자들을 그 안에
옮기시고 품으신다. 어미 닭이 병아리를 품듯이…
3.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분을 보내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영생을 얻었다. 이미 나를 사망
에서 생명으로 옮기셨다는 은혜를 믿고 받아들인
거다. 나는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고 그 분의
품 안에 안긴 나를 받아들여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
그토록 팔을 벌리고 나를 끌어안으시는 주의 영의
품 안에서 믿음으로 의를 얻어 화평에 입을 맞춘다.
어찌하여 주의 영이 수면 위에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 품으시고 계시는지 그 비밀을 깨닫는다. 삼위
하나님 안, 그 품에 안긴 것이 시인 다윗과 같이 젖
뗀 아기가 어미 품 안에 안긴 것 같음을 절감한다.
4. 어찌하여 이 낮은 자를, 지지리도 못 난 자를
그 품 안에 부르시고 믿음을 주셔서 의를 획득하게
하시고 화평에 입을 맞추어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가?
주 안에서 그의 형상을 주신 내면을 거울같이 들여다
보며 그 영광을 향하여 소망의 즐거운 찬양을 부르게
하시는지 그 은혜와 긍휼하심을 차마 측량할 수 없다.
밴댕이 콧구멍 같은 가슴을 점점 넓히신다. 나 하나를
주워담지 못하는 좁디 좁은 마음에 대한민국이 담기고
오대양 육대주가 담긴다. 설교나 강의는 소리를 내서
마음 속에 품은 주의 뜻을 전달하지만 생각이나 글은
아무 소리 없이 기도와 함께 온 세상으로 띄운다.
가시와 엉겅퀴로 악악대던 그 입에 단물이 나올 듯
하고 생각 속에 긍휼의 샘물이 솟아나 온 땅, 바다
건너로 보낸다. 어느덧 주께서 코스모스 세상을 그
품에 품으시고 그 품 안에 들어온 자들에게 영생을
주셔서 그 영생 안에서 주의 영과 생명이 흘러 들어
나도 이제 암탉이 되어 가고 있다. 날개를 더 넓혀
더 많이 품고 더 넓게 그 생명, 사랑을 실어 보내리.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