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을 며칠째 정리중에
이런 사진도 있네요.
20년전사진,공산당원이 아닙네다.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2년연속으로 가서 인솔교사로 갔기에.
5월중순경에 금강산을 올랐는데,철계단이 많아 땀에 흠뻑젖었다.
우리반 아이들은 산을 올라가다가 거의 포기하고 내려왔지만,나와 5명은 올라갈수있는곳까지 다녀왔다
솔직히 처음에 가기가 싫었다.
이산가족 2세이고,북한에 입산비를 내는것도 싫어서.
그러나, 2008년 남한관광객이 총격으로 사망후에는 우리들에게는 금단의 땅이라 다녀오기를 잘한것같다.
관광객이 사망한 해변은
사건이 나기 몇년전에 새벽에 나도 다녀왔고,마라톤으로 북한초병이 보초를 선곳도 뛰어다녔는데,어찌 이런일이?
지금은 남미보다 가기가 더 어려우니.
20세때 영종도에서 죽마고우들과 야영을하며,그때는 몸이 탄탄했다.
마치 수병같은 분위기.
사진이 흐릿하게 찍히고 오래되어
첫댓글 아래 사진은 쿠바 혁명가 느~ 끼임 ㅎ
ㅋ! 난 수병같은 느낌.
그냥 섬에서 텐트도없이 생존하기 체험했죠.
젊을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