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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기증도서에 대하여
천도교 홈에 게재된, 본인의 모든 글과 동학, 천도교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모두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oamdonghak)의 김 용천 자료실과 교리, 교사 연구 논문과 학술논문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사오니, 자주 방문하시어 많이 읽어주시고, 교단발전에 널리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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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55(2014)년 2월 25일.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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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菴 東學思想 硏究所는, 故 龍菴 韓悌翊先生께서 생존에, 본 연구소에 龍菴 先生의 소장도서의 활용을 희망하시는 연구기관이나 자료 전시기관에 기증해줄 것을 부탁하신 書冊을 整理하여, 布德 151(2010)년 10월 하순에 기증도서 공고를 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때에 제 1차로 選定된 「全州 東學革命 紀念館」에 布德 151(2010)年 11月 1日부로 東學, 天道敎 關聯圖書 및 學術圖書와 其他 圖書 520餘 卷을 기증하였습니다.
이때에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가 약속한 바대로, 2차로 선정된 부산지역의 교리, 교사와 수도의 연구모임인「布德 靈友會」에, 오늘 다음과 같이 14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기증되는 도서는, 본 연구소의 개설 10주년을 맞아, 소장도서를 분야별로 분류하여 재편성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重複本들을 정리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기증도서 분튜.
1. 絶版으로 市中의 구입이 어렵고, 도서가격 결정이 어려운 교서 1차 자료./ 총 16권.
2. 동학, 천도교 관련 2차 도서./ 대부분의 도서는 품절상태 / 총 27권.
3. 일반교양도서; 내수도와 청소년용 전집류 도서./ 총 101권. // 합계 144권.
위의 분류 1.항의 교서 1차 자료는, 절판으로 다시 구하기 어려운 교서관련 도서입니다. 그러므로 판매가격이 형성되지 않아 귀중도서가 된 도서입니다. 분류 2.항의 도서는 대부분 절판 되어 품절 상태에 있는, 동학 및 천도교 연구의 제 2차 자료에 속하는 도서들입니다. 분류 3.항의 도서는, 청소년과 내수도를 위한 교양도서로 전집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교양도서 중 「영화 초원의 빛(Splendor in the Grass)에 대하여」의 전집 작품 해설문을, 필자가 엮어 첨부하였습니다.
■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의 기증에 대한 인사말.
한울님을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는 포덕 151(2010)년 10월에 기증도서 공고를 하여, 제 1차로 선정된 「全州 東學革命 紀念館」에 포덕 151年 11月 1日부로 東學, 天道敎 關聯圖書 및 學術圖書와 其他 圖書 520餘 卷을 기증한 바가 있습니다.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는 이때에 약속한 바대로 2차로 선정된 「布德 靈友會」에, 다음과 같이 14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려 합니다. 「布德 靈友會」의 東學과 天道敎 硏究와 修道發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布德 靈友會의 無窮한 發展과 會員 여러 분들이 健勝할 것을, 한울님께 精誠을 다하여 心告드립니다.
布德 155(2014)年 2月 25日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 金用天, 心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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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寄贈圖書 細部目錄.
1. 絶版으로 市中의 구입이 어렵고, 도서가격 결정이 어려운 敎書 1次 資料./ 총 16권.
1. 東經大全 演義; 元容汶, 韓悌翊, 外 3人. 東學 協議會. 布德 116(1975)--- 2卷.
2. 海月先生 法說註解; 元容汶, 韓 燦, 外 3人. 東學宗團 協議會. 布德 119(1978)---1卷.
3. 東學, 天道敎略史; 附 叢書(舊派記錄). 龍潭淵源. 1990.---1卷.
4. 天道敎精神史(舊派記錄); 天道敎京忠全淵源. 1981.---1卷.
5. 天道敎人의 底力; 天道敎 八正道協議會. 1973.---1卷.
6. 하날님말씀; 金京昌, 韓佶鎬. 福祉文化社. 1980.---1卷.
7. 東學經典(東經大全과 용담유사 影印本 附); 李世權. 正民社. 1986.---1卷.
8. 東學革命 녹두장군 全琫準; 金龍德,金義煥,崔東熙 共著. 同學出版社. 1973.---1卷.
9. 義菴 孫秉熙先生 傳記; 義菴 孫秉熙先生 記念事業會. 1967.---1卷.
10. 弘益三經; 孫 敬植 譯註. 弘益三經開明院. 2001. ---1卷.
11. 民族正統思想의 探究; 宋鎬洙. 民族文化硏究所. 1978. ---1卷.
12. 韓國學報 第二輯; / 海月의 調書,判決書 附. 一志社.1976 봄. ---1卷.
13. 抗日民族宣言/抗日運動資料集; 金三雄. 겨레. 1989. ---1卷.
14. 한글 동경대전; 동학연구원. 子農. 1991.---1卷.
15. 주해해설 용담유사; 동학연구원. 子農. 1991.---1卷.
2. 동학, 천도교 관련 2차 도서./ 대부분의 도서는 품절상태 / 총 27권.
16. 한국 근대사의 재조명; 황선희. 국학자료원. 2003. ---1卷.
17. 동학교조 수운 최제우; 윤석산. 모시는 사람들. 2004. ---1卷.
18. 해월 최시형의 정치사상; 오문환. 모시는 사람들. 2003. ---1卷.
19. 조선후기 실학파의 사회사상연구; 신용하. 지식산업사. 1997. ---1卷.
20. 민족과 철학; 편집부 대동. 1889.---1卷.
21. 韓國近代史硏究; 姜在彦. 한울. 1982.---1卷.
22. 日帝下韓國農民運動史; 趙東杰. 한길사. 1978.---1卷.
23. 한국농민문학연구; 류양선. 서광학술자료사. 1994.---1卷.
24. 歷史, 民族, 民衆; 박현채. 시인사. 1987.---1卷.
25. 삼일운동과 민족의 함성; 李鍾律. 인문당. 1998.---1卷.
26. 韓國傳統社會와 歷史意識; 申瀅植. 三知院. 1991.---1卷.
27. 變革時代의 韓國史; 安秉直外 東平社 1979.---1卷.
28. 북한의 종교정책;/개정판; 고태우 민족문화사. 1989.---1卷.
29. 천지개벽을 말한다/동학과 비결; 李完敎. 한솜미디어. 2007.---1卷.
30. 한반도의 완전통일과 세계평화; 안창범. 삼진출판사. 2009.---1卷.
31. 제정신을 차려야 나라가 산다.; 안창범. 삼진출판사. 2009.---1卷.
32. 한국인 코드; 강준만. 인물과 사상사. 2006.---1卷.
33. 한국, 한국인비판; 이케하라 마모루. 중앙M&B. 1999.---1卷.
34. 조선4천년비사/영인본; 車相瓚. 北星堂書店. 1934.---1卷.
35. 서양의 지혜; 성찬휴 편역 자작. 2006. ---1卷.
36. 서양의 사상; 성찬휴 편역 자작. 2006. ---1卷.
37.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이한음 옮김. 김영사. 2008. ---1卷.
38. 법구경; 한명숙옮김. 홍익출판사. 2011. ---1卷.
39. 명심보감; 백선혜옮김. 홍익출판사. 2011. ---1卷.
40. 손자병법; 유동환옮김. 홍익출판사. 2011. ---1卷.
41; 매스미디어와 사회; 최정호외. 나남출판. 2000.---1卷.
42. 매스커뮤니케이션 이론; 오진환 역. 나남출판. 1994.---1卷.
3. 일반교양도서; 내수도와 청소년용 전집류 도서./ 총 101권.
43. 영화 초원의 빛(Splendor in the Grass)전집 전 20권. 동서문화사. 1986.
44. 한중합작 컬러전통만화 『삼국지』 전 61권;. 여원미디어. 1999.
45. 소년소녀 세계추리문학전집 전 15권; 육영사. 1985.
46. 무엇이 이 외로움을 이기게 하는가; 이향봉. 밀알. 1981.---1卷.
47.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이향봉. 밀알. 1984.---1卷.
48. 여보게 저승갈때 뭘가지고 가지; 석용산. 고려원. 1993.---1卷.
49. 이몸을 어디에 쓸고; 박삼중. 자유시대사. 2001.---1卷.
50. 헛소리; 우향스님 생활 문화사. 1998. ---1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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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집 작품 해설문 「영화 초원의 빛(Splendor in the Grass)에 대하여」
/ 資料 提供;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 / 金 用天 엮음.
圖書 寄贈者의 변(辯).
1986년에 동서 문화사가 출간한 20권의 도서. 20권의 구성은 몽고메리 원작에 박수녀 번역으로 된 안네(Anne) 1-12권과 와일더 원작에 장왕록 번역으로 된 라우라(Laura) 1-8권으로 되어 있다. 각 권은 350페이지 내외이고, 이 이야기는 ‘초원의 빛’의 시리즈로 아름다운 처녀, 사랑받는 아내, 그리고 행복한 엄마들을 위한 이야기 모음 작품이다. ‘한 여자로 태어나 무엇을 위해 살며,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이 황량(荒凉)한 겨울 날, 라일락 향기처럼 은은히 스며드는 축복받은 여자의 팡세. 온 세계의 젊은 여성들이 신부수업으로 선택하는 바이블 같은 것’이라고 출판사에서 소개하고 있다. 모든 여인들이 읽었으면 하는 필독서(必讀書)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기증자는 믿고, 모두가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기원하면서.
/ 기증자.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김 용천, 心告.
■ 출판사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내용들.
註; 로러 잉걸스 와일더(Laura Ingalls Wilder/1867-1957 미국의 소설가) - 흙과 숲과 함께한 사랑. 대자연의 숨결을 자신의 것으로 숨 쉰 신데렐라. 그녀의 영원한 인생 이야기 ‘로러’는 풀빛같이 신선한 감동과 불 꽃이는 장밋빛 정열로 읽혀질 것이며,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는 젊은 가슴 속에 울릴 것이다.
註;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1874-1942 캐니다 소설가) - 그녀는 삶의 깊은 이해와 따뜻한 인간의 분위기. 축복받은 여자의 이야기를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그녀의 작품을 읽기 위해서는 긴장할 필요가 없다. 부드러운 소파, 그리고 주말의 깊은 밤, 한 잔 기분 좋은 커피와 비발디의 한 소절, 또는 르노아르를 펴듯 즐겁게 읽으면 된다. 그녀는 자신이 나이를 먹는 것을 작품에서 용서하지 않았다. 그녀가 창조한 세계는 늘 젊고 행복해서 우리는 맑은 물감으로 채색한 마음의 풍경화를 보게 된다.
영화 「초원의 빛(Splendor in the Grass)」
제작연도; 1961년도 미국 작품. / 상영시간; 124분.
감독; 엘리아 카잔(Elia Kazan)
출연; 나탈리 우드(Natalie Wood), 팻 힝클 (Pat Hingle), 웨렌 비티(Warren Beatty)
영화 ‘초원의 빛’의 줄거리;
1920년대 미국 캔서스 시티의 작은 마을과 고등학교. 잘 생긴 부잣집 소년 버드(웨렌 비티)는 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가 좋아하는 소녀는 윌마(나탈리 우드)이다. 그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름답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세상의 일이란, 뾰족한 해결책을 얻으리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지만, 실패한 자신의 과거를 보상받기라도 하려는 듯이 아들의 미래를 다 설계해 놓고 거기에 짜 맞추려는 아버지, 어머니의 그 어머니가 일러준 대로 순종하며 살아왔기에 그 딸에게도 똑같이 순결을 강조하며 몸을 함부로 굴려서는 안 된다는 걸, 귓구멍에 딱지가 앉도록 일러주는 엄마-모두가 자식을 위해서이니 누가 그들을 탓하겠는가. 말로는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면서 다 자기 고집대로, 자신의 고정 관념대로 자식을 키우려는 부모. 혈기 왕성한 버드는 윌마와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만, 윌마는 이를 거절한다.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성에 대해 무지했던 그녀는 버드와의 육체적 관계가 두려웠던 것이다.
아버지의 소원대로 대학을 들어갔지만, 자포자기 상태의 버디는 성적 부진으로 아버지를 실망시킨다. 설상가상(雪上加霜). 주식 폭락으로 파산하게 된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순결을 지키려다 버디를 다른 여학생에게 떠나보내게 된 디니는 더욱 악화되어 자살을 시도하게 되자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게다가 버드의 집도 파산하게 되어 버드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 세월이 흘러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두 사람. 버드는 윌마의 친구였던 안젤리나와 결혼하여 평범한 기술자가 되었고, 윌마 역시 병원에서 나와 평범한 숙녀가 되었다.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다. 그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름답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아무 짓도 안 하고 아무 죄도 없는데’ 버디와 디니는 이별하게 되고 그 무서운 열병 끝에 조금은 성숙해져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 ‘사랑’이라는 이름보다 ‘안정’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상대에게로 간 것이다. 객관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부모가 지혜롭지 못해서 자식을 망쳤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식들이 그렇게까지 되리라고 생각한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마지막 작별 인사차 농장에 찾아온 디니는,
“행복하니, 버드?”
“그런 것 같아. 요즘 그런 질문을 통 해보질 않아 낯설다. 세상일은 정말 아무도 몰라, 그렇지?” 떠나는 그녀를 돌려 세워놓고 망설망설하다가 고작 버디가 하는 말이,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
“고마워.”
멀어지는 버디를 바라보는 그녀에게 친구가 묻는다.
“아직도 그를 사랑하니?”
디니는 아무 말이 없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그것이 돌아오지 않음을 서러워 말아라.
그 속에 간직한 오묘한 힘을 찾을지라.”
(중략)
이 영화는 영화 역사상 최고의 '첫사랑이야기'이다. '첫사랑'을 기억하고 가슴속에 뜻 깊고 소중히 담고 살아가는 수많은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이 초원의 빛은 가장 애틋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감성적 영화라는 것이다. 영화학적으로 '작품의 질'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감성을 바탕으로 한다면 이 '초원의 빛'만한 사랑이야기는 생애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것 이다.
1961년에 만들어진 오래된 고전에 들어가는 명작영화로 특히 디니(나탈리 우드)와 첫사랑의 연인이었던 버디(워렌 비티)가 짧게 조우하는 라스트 씬의 모습은 두고두고 보아도 정말 애틋하고 가슴이 뭉클하다. 버드와의 만남을 끝나고 차를 타고 돌아가면서 ‘초원의 빛’이란 시 구절이 나오는 부분, 이 이상의 애틋함은 아마 영화에서 더 이상의 표현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어색한 해후(邂逅), 그리고 어색한 대화, 어색한 가족 소개(부인과 아기) 그리고 짧은 만남 이후의 작별, 그리고 마지막 한 마디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첫사랑의 기억은 아픔이 아니고 아름답게 간직하는 하나의 '추억'이라는 선물이다. 평생 간직할 수 있는. 그것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인하여 죽을 때까지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만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이다.
시(詩)가 영화 제목이 되던 시절인, 1960년대 전후에 제작된 영화로, 18세기의 낭판파의 대표적인 시인인 영국의 윌리엄 워즈 워드(William Wordworth)의 초원의 빛(Splendor in the Grass)이란 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註;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년-1850년)- 워즈워스는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이다. 많은 영국 낭만주의 시인이 요절한 반면, 그는 장수하여 1843년, 73세의 나이에 계관시인(桂冠詩人)이 되었다. 워즈워스는 1770년, 잉글랜드 북서부의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코커마우스(Cockermouth)에서 다섯 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워즈워스는 고독한 소년 시절을 보내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의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 어린 시절 자연 속에서 자라, 후에 전원시를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1787년 케임브리지 대학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 입학한다. 1797년 콜리지와 사귀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같은 해 여동생 도로시와 함께 코울리지 집 근처로 이사한다. 이듬해 두 시인은 공동 시집 《서정가요집》(Lyrical Ballads)을 발표하여 영국 낭만주의의 중심이 되었다. 1798년에서 1799년 사이의 겨울, 워즈워스는 도로시와 함께 독일을 여행하고 고독과 정신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서곡》(The Prelude)이라는 제목의 자전적 작품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루시 시편》(Lucy)을 포함 다수의 대표적인 시를 쓴다. 영국에 귀국한 워즈워스는 호수 지방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시인 로버트 사우지(Robert Southey)의 집 근처였다. 그리하여 워즈워스, 사우지, 코울리지 들은 "호반 시인"으로 알려지게 된다. 그러나 이 시기 워즈워스가 쓴 시의 주제는 주로 죽음과 이별, 인내와 슬픔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자연의 미묘한 아름다움을 깊이 관찰하고 사랑과 고요함을 노래하여 영국의 낭만주의를 대표하였다. 1843년 정부로부터 '계관시인'의 영광이 주어졌다. 작품으로 시집 《서정 가요집》, 《루시의 노래》, 《서곡》, 《대륙 여행의 추억》 등이 있다.
작품 출판연도
《서정가요집》 (Lyrical Ballads) (1798년)
《서정가요집》 (Lyrical Ballads) - 다른 시인들과 (1800년)
《시집》 (Poems, in Two Volumes) (1807년)
《소풍》 (The Excursion) (1814년)
《서곡》 (The Prelude) (1850년) / 위키 백과사전에서 프레임과 일부 내용을 조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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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Splendor in the Grass /초원의 빛
/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영생불멸을 깨닫는 노래에서
윌리엄 워즈 워드(William Wordworth ) 작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
Be now for ever taken from my sight,
한때 그처럼 찬란했던 광채가
이제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한들 어떠랴
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
of splendo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
초원의 빛, 꽃의 영광 어린 시간을
그 어떤 것도 되불러올 수 없다 한들 어떠랴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오히려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찾으리라
In the primal sympathy
Which having been must ever be;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있을
본원적인 공감에서
In the soothing thoughts that spring
out of human suffering;
인간의 고통으로부터 솟아나
마음을 달래주는 생각에서
In the faith that looks through death,
in years that bring the philosophic mind.
죽음 너머를 보는 신앙에서
그리고 지혜로운 정신을 가져다주는 세월에서
註 ; 위의 시의 또 다른 해석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하고 있다
여기 적힌 먹빛이 희미해질수록
그대를 향한 마음 희미해진다면
이 먹빛이 하얗게 마르는 날
나는 그대를 잊을 수 있겠습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 해도 서러워 말지어다.
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세월을 찾으소서.
초원의 빛이여.
그 빛 빛날 때 그대 영광 빛을 얻으소서.
한때는 그토록 찬란했던 빛이었건만
이제는 덧없이 사라져 돌이킬 수 없는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찾을 길 없더라도
결코 서러워 말자.
우리는 여기 남아 굳세게 살리라.
존재의 영원함을
티 없는 가슴에 품고.
인간의 고뇌를 사색으로 달래며
죽음의 눈빛으로 부수듯
티 없는 믿음으로 세월 속에 남으리라.
/ 인터넷 네이버의 지식IN과 영화자료에서 종합 정리함
제작노트
10대 청춘 영화의 고전으로 아역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던 나탈리 우드와 첫 주연작인 이 영화 한편으로 소녀들의 우상이 된 웨렌 비티는 이 영화 이후 실제로도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그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에서 맥카시 광풍이 불 때 밀고자로 낙인찍혔던 엘리아 카잔이 감독을 맡았다
어느 영화 매니아의 감상 노오트 ./ 프레임 변경. 표준어로 조정.
아- 초원의 빛이여! 언제인가? 나탈리 우드의 눈 빛 만으로 애간장을 태웠던 그 빛이여. 세상의 소녀들은 웨렌 비티 때문에 그러했다지.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눈에 선한 것은 나탈리 우드의 표정, 아래층으로 뛰어내리려는 버드의 아버지 모습과 농장에서 다시 만나 돌아가는 나탈리를 쳐다보는 비티와 그의 아내의 표정이다. 이들은 모두 이 영화의 핵심이기도 하지만 어린 나에게도 뭔가 꽂혔든 모양이다. 씨네마 테크의 엘리아카잔 특별전 덕분으로 영화관에서 다시 접하게 되다니 기쁜 영광이다. 옛날에 영화 볼 땐 좀 헷갈렸다. 이들이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지금도 그렇다. 내용은 고등학생이나 성숙된 모습의 출연자들 때문에 고교생으로는 너무 늙어 보인다. 지금 영화였으면 훨씬 더 어리게 나왔을 법하다. 미국의 고교생들은 우리처럼 군대라는 긴 세월을 복무할 필요가 없기에 졸업 직후 결혼도 가능하다. 게다가 학창시절 어느 정도의 연애는 늘 상 있어오는 미국이니.
‘언어 에듀케이션’에서 보듯이 20세기 후반이 되기 전 까지는 서양 사회에서도 ‘순결’이나 ‘혼전성관계’에 대해서는 제법 엄격한 모양이다. 자식의 무르익은 사랑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버드를 요구하는 아버지와 딸의 순결만을 위해 딸의 모든 것을 규제하려하는 엄마의 굴곡(屈曲)된 애정이 사랑하는 남녀를 너무 오랫동안 멀리 떨어지게 만든다. 병은 치유되어도 상처는 남기마련. 극복하려는 노력의 과정에서 받는 고통과 괴로움은 그 무엇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까? 누가 치유해 줄까? 세상이 어디 뜻대로 되는 것이 몇이나 있겠느냐 만은 그래도 사랑하면서 떨어져야 하는 연인, 가족, 친구. 이들의 아픔에 비교할 대상이 있을까? 부모가 규제하려는 것은 남녀 문제만도 아니겠지? 성격, 태도, 공부, 친구관계, 미래의 꿈, 생활방식 등등 매우 광범위 하다. 세상의 부모가 반성해야 할 일들일까?
정신과 육체의 끓어오르는 고통 때문에,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나탈리 우드의 표정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너무나 이상야릇하다, 괴로움이 얼굴에서가 아니라 폐부(肺腑)의 깊숙한 곳에서 피를 토하듯 우러나오는 모습이다. 살아가면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는 그런 표정이다. 그녀를 생각하면 이 영화에서는 장면의 설정이나 내용 조연들의 긴장감이 넘치는 규제 보다는 얼굴에 나타나는 모습들이 가장 큰 압권(壓卷)이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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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本 樣式 1.
引 受 證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의 趣旨에 따라, 布德 靈友會에 寄贈한 東學, 天道敎 關聯圖書 및 學術圖書와 其他圖書 總 140餘 卷을 正히 引受합니다.
布德 155(2014)年 3月 OO日
布德 靈友會 代表 O O O 印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 金用天 道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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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本 樣式 2.
圖 書 寄 贈 書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에서 本 布德 靈友會의 無窮한 發展을 위하여 寄贈하여 주신 東學, 天道敎 關聯圖書 및 學術圖書와 其他圖書 總 140餘 卷을, 貴 硏究所의 趣旨에 따라 活用하여, 布德 靈友會의 無窮한 發展과 活性化에 이바지하도록 努力할 것을 約束드리며,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의 圖書寄贈에 깊은 感謝를 표하는 뜻으로 이에 圖書 寄贈書를 드립니다.
布德 155(2014)年 3月 OO日
布德 靈友會 代表 O O O 心告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 金用天 道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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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실 주소;
金 用 天
135-092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2동 16-2. 힐스테이트 @ 102동 2002호.
吾菴 東學思想 硏究所;/http://cafe.daum.net/oamdonghak.
전화: 010-6251-3240. / E-mail: oamchon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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