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티라는 쇼핑몰에서 운남보이차전이라는 96년산 전차를 구입했는데
약간 쓴 맛이 납니다.
이전에 마셨던 보이차들은 쓰지 않던데 이건 한약같이 끝맛이 약간 써서(많이 쓰진 않습니다)
꺼림칙하군요.
보이차 색이 이상하다거나 맛이 역하지는 않고, 우린 뒤의 차엽도 별반 차이없습니다.
단지 쓴맛이 좀 난다는 차이점만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정상범주에 드는 보이차인가요?
첫댓글죄송하게도, 뒷 맛에 쓴 맛이 날 수도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보이차던 녹차던, 심지어 한약이라 할 지라도 궁극적인 뒷맛은 단맛으로 남는 것이 좋은 맛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혹시 약간 쓴듯한 맛 뒤에 단맛이 남는지도 한번 탐구(!)해 보심이....^^*
습창이라고 표현하신 것은 어떤 것인가요? 보이차 보관 차창의 건창과 습창의 개념일까요? 혹시 보이차의 빠른 발효를 위한 기법으로 사용하는 습창 보관법에 따라 제조된 보이차는 쓴 맛이 나기 쉽다는 것인지 아니면 뭐 다른 뭔가(!!) 제가 듣도 보도 못한 어떤 비밀(?)이 있는건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죄송하게도, 뒷 맛에 쓴 맛이 날 수도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보이차던 녹차던, 심지어 한약이라 할 지라도 궁극적인 뒷맛은 단맛으로 남는 것이 좋은 맛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혹시 약간 쓴듯한 맛 뒤에 단맛이 남는지도 한번 탐구(!)해 보심이....^^*
몇번 마시니 적응되는군요. 단맛도 나는 듯 하고...당분간 그냥 마셔볼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96년 산이라면 한편에 정상가격이 약40만원 가량 하겠네요. 물론 비싸다고 해서 정품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요 짧은 소견으로는 쓴맛이 난다면 습창으로 이해되네요.
습창이라고 표현하신 것은 어떤 것인가요? 보이차 보관 차창의 건창과 습창의 개념일까요? 혹시 보이차의 빠른 발효를 위한 기법으로 사용하는 습창 보관법에 따라 제조된 보이차는 쓴 맛이 나기 쉽다는 것인지 아니면 뭐 다른 뭔가(!!) 제가 듣도 보도 못한 어떤 비밀(?)이 있는건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