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仙遊臺 선유대
산지: 덕곡
규격: 21 × 14 × 12
소장자: 문 경 재
위 수석은 신선이 노니는
대 바위라는 뜻입니다
누런빛을 띤 검푸른색의 모암
좌측에는 넓고 반듯한 대가 있고
우측에는 세 개의 울퉁불퉁한
바위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 바위는 낮고, 판판하여 평안하고
뾰족한 바위는 높고 기세가 든든하여
수석의 미가 살아나고 있으며
좌우의 비율이 1대 1.6 정도로
황금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동물들만 출입하는
석문이 열려 있고 우측 바위엔
위에서 아래로 계곡이 펼쳐진
곳에서 선유대의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토중석에서 반들반들한
대를 만날 수 있는 것은 귀한
석복이 아닌가 합니다.
장활유 드림
첫댓글 대와 수문.. 파위좋은 봉우리 변화가 굿입니다
예. 하나의 수석이 다양한 경정을 보여주는 좋은 수석입니다.^^
선유대,
이름도 설명도 멋있습니다.
이런 멋진 돌을 찾아내신 눈과 걸음이 복되다 싶습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한희철 목사님은 시인이십니다
댓글소개합니다
어느 정도 수석을 하신 분들의 수석을 보는 눈은 비슷하리라고 봅니다.
돌 자체가 매우 뛰어난 수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