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걸이 생각하여
지하철 시청역 글 올려 봅니다.
13년전 1호선 시청역 근무하고 순환 발령으로
다시 현재 2호선 시청역으로 돌아와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당역, 서울대입구역, 삼각지역,
영등포구청역, 그전에는 집이 의정부 관계로 창동역,
쌍문역, 종로5가역, 미아삼거리역 이었습니다.
앞으로 정년 퇴직 할때까지 약 3~4개역
순환 보직 근무하다가 은퇴 하겠지요.
무엇 보다도 건강하여 아프지 않고, 가정에 화목하고
특별한 직장 변화 없이 성실한 자세로 평생직장으로
열심히 일하는 일터라고 할수 있습니다.
더욱 산행에 동참하고 운동하며 밝고 웃으며 살아가는
긍적적 사고 방식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2호선 시청역으로 발령 받아,
주변 역세권을 관찰 하여 보니 그전 보다 고층 빌딩
많이 생겨 났고, 서울 광장이라는 잔듸밭이 생겼고
청계천이 새로 흘러가는 서울의 변화 된 모습이
나 자신의 변화 된 모습과 비슷하였다.
1번 출구부터 12번 출구가 있는데
1번, 2번, 3번, 12번, 출구는 덕수궁 방면으로 정동극장,
시립미술관, 류관순 기념관, 배재공원, 시의회 별관,등으로
4번,5번 출구 시청본관, 청계천 방면, 광화문 사거리,
무교동 방면으로 먹걸리 많은곳,
6번,7번 출구는 프라자 호텔, 원구단, 조선호텔,롯떼호텔
소공동 방면과 북창동으로 가며서 명동 가는길,
8번 출구는 남대문과 삼성 본관 가는길,
9번 출구는 중앙일보,호암 갤러리 가는길,
10번 출구 대한항공,상공회의소 러시아 대사관, 배재대학
어떻게 보면 서울이 교통편의 잘 되어 있고,
볼걸이 먹걸이 잘 되어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입니다.
환경(매연)과 교통체중 등 문제점도 있지만 이 정도 도시로 세계적 수도의 특징으로 으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한강, 고궁, 산, 문화, 등 도시에 집중되어 관광 문화에
지리적 위치에 있는 도시로 시청역에 근무하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아울러 산노을 카페에 회원께서도 자랑거리가 있으면
산노을 사랑방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글은 잘 쓰든 못 쓰든 생각 나는데로 전달하는 것처럼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서로 공감,공유,정보,를 나누면서
잠시 쉬워가면서 생각의 장을 만들어 보는것 입니다.
소재가 뭣 있습니까?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전달하면 되는것을~
앞으로 좋은글 많이 올리어 산노을 사랑방에
뿌듯하고 웃으면서 흥미롭게 읽어 볼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웃으께 소리로 이젠 지하철맨 소재 거리가 바닥 날
지경 입니다. 그져 여러분의 글 읽으면서 댓글 달아주고
미소로 답례하는 그런 카페가 되고 싶습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 하는말 처럼
하회탈의 천박한 웃음과 함께 산노을 산행 많이 이루고,
후회 없는 시간 흐르지 않게 열심히 살아 갈려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첫댓글 ☆ 늘 정겨운 글 잘 읽고 갑니다/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지하철 운행에 고생이 많습니다!
시청앞 물 분수대에서 물장구 하는 아이들을 보는 즐거움....같이 들어가 놀고 싶지만 그 이목이 눈에 걸려 일어나려는이 마음을 두 손으로 가만히 눌러 놓는다. 시청이라 하니 이 분수가 생각났습니다. ^^** 시청가면 전화 드릴께요. 맛난거 사주셔요. ㅎㅎㅎㅎ
형님 공기도 좋지 않은 지하세계에서 근무하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근무하면서 재미나고 유익한 이야기 많이 올려 주시길 당부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