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한잔
錦江夜吟 (금강야음)
公山城點燈 (공산성점등)
達宵觀火明 (달소관화명)
不防影落水 (불방영락수)
但恐魚群驚 (단공어군경)
금강에서 밤에 읊다
공산성 불 밝히니
밤새도록 환해라
강물에 떨어진
등불이야 곱다마는
잠자던 고기 떼
놀랠까 저어하네
(2008. 10)
2009. 홍차
첫댓글 고기도 예쁜 달과 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 그렇군요.~
'밤'을 夜라고 쓰지 않고 '宵'라고 쓴 까닭은 운율 때문인가요?
야는 거성이고 소는 평성이라 다른 운입니다만 여기서는 제목에 야를 썼으니 변화를 주기 위해서 그랬고요. 고체는 평측을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운자만 맞으면 되지요. 명, 경이 운자입니다.
그렇군요. 제목과의 반복을 피하기 위함---. 잘 배웠습니다.
제가 고맙지요~ 읽어 주시고 묻기까지 해 주시니~~~
첫댓글 고기도 예쁜 달과 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 그렇군요.~
'밤'을 夜라고 쓰지 않고 '宵'라고 쓴 까닭은 운율 때문인가요?
야는 거성이고 소는 평성이라 다른 운입니다만 여기서는 제목에 야를 썼으니 변화를 주기 위해서 그랬고요. 고체는 평측을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운자만 맞으면 되지요. 명, 경이 운자입니다.
그렇군요. 제목과의 반복을 피하기 위함---. 잘 배웠습니다.
제가 고맙지요~ 읽어 주시고 묻기까지 해 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