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로 듣는 '스카브로의 추억' / 뚜아에무아 (이필원 *박인희)

[파랑새(장수경)]

   스카브로의 추억

             뚜아에무아 (이필원, 박인희)
   .......................................

   추억 속의 스카브로여
   나 언제 나 돌아가리
   내 사랑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고향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Parsley,sage,rosemary and thyme
   Without no seams nor needless work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Tell her to find me an acre of land
   parsley,sage,rosemary and thyme
   Between the salt water and the sea strands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추억 속의 스카브로여
   나 언제 나 찾아가리
   내 사랑이 기다리는 가고 싶은 나의 고향

   추억 속의 스카브로여
   나 언제 나 돌아가리
   내 사랑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고향
   아름다운 나의 고향


                

 
 ............................................      영원한 듀엣의 명곡  <스카브로의 추억>    ................................................  [음반정보] 1968년 국내 최초로 혼성 듀엣 뚜아에무아를 결성하여 우리에게 주옥같은 하모니를 들려 준 그들의 음악은 우리의 감성을 매만지는 천상의 하모니로 다가오는 것 같다.   이필원 박인희,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소리를 드러내지 않고 절제된 가운데 조화를 이루었기에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아낼 수 있었고, 오랜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우리 가요사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구사하는 최고의 듀엣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뚜아에무아를 두고 당시의 신문기사에 "가장 음악성 깊고 깨끗한 인상의 듀엣"이라 명명한 것만 봐도 그들의 분위기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스카브로의 추억>은 세기적 명 듀오 Simon & Garfunkel이 1966년 발반한 ,<Scarborough fair>를 번안한 곡이다. 이 곡은 현재 알려진 뚜아에무아 1집에 처음 발표한 곡이 아니고, 그 이전에 이필원이 박인희와 "뚜아에무아"란 이름으로 처음 발표한 음반에 <약속>과 함께 수록된 곡이다. 그러니까 실질적인 뚜아에무아 1집이 바로 이 음반인 것이다. 이 음반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기 시작한 곡이 바로 <스카브로의 추억>이었다. 이들의 매혹적인 화음에 사로잡힌 황우루 씨는 곧바로 뚜아에무아 음반을 기획 제작하여 이 음반의 곡들을 재수록하고 다른 곡들을 더하여 모두 열 곡으로 뚜아에무아 음반을 다시 제작했다.  첫 기획이 폭팔적인 인기를 누리자 그는 연이어 두 번째, 세 번째 음반을 제작하기에 이르렀고, 세 장의 음반이 나오는 동안 걸린 기간은 고작 1년 남짓이었던 것만 봐도 당시 뚜아에무아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은 대목이다.   그들은, 음반을 발표하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지금도 뚜아에무아의 음반은 모두 명반으로 꼽히고 있으며, 중고 음반시장에서도 그들의 LP는 현재 30~50만원을 호가하며. 몇 해 전 CD로 복각되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올려진 <그리운 사람끼리>는 2집에 수록된 곡이며, 3집에는 <세월이 가면> 등이 담겨 있다. 이후 이필원은 MBC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박인희는 동아방송의 "3시의 다이얼" DJ로 활동하면서 팀은 해체되었지만 아직도 우리의 가슴엔 촉촉한 감성의 추억으로 남아 있다. (장수경)                팬카페 :http://cafe.daum.net/Endkdpahdk        

[세곡쯤]

추억~생각해봅니다.

[파랑새(장수경)]

......................*^^*

[고주파]

아.....오랜만에 들어 봅니다...눈을 감고서,....

[파랑새(장수경)]

그러다 꿈나라로

[♡오작교 견우♡]

옛노랠 듣음 참으로 그 리듬이 부드럽고 화음이 굿입니다..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파랑새(장수경)]

맞아 그래서 옛노래를 더 듣게 되고....... 요즘 디지털 음악은 어째 성에 안 차서리.....

[지란지교]

그때 그시절 그 자리에 멈추어진거 같애요

[파랑새(장수경)]

'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랏' 요 동요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