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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유경미
오는 4월8일.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처음으로 후보 초청 토론회 개최 본 토론회에서는 일상적인 교육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장애인의 교육문제에 대해 각 후보들의 견해를 밝힐 예정 |
❍ 경기도의 교육대통령을 뽑는 교육감선거가 4주 앞으로 다가와 있으나, 여전히 언론 및 투표권자들의 관심은 부족한 실정 ❍ 교육감선거에 있어 관심이 부족하여 선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구체적인 교육정책은 쟁점이 되지 못하고 있음. ❍ 장애인교육문제는 그동안 교육의 주요현안으로조차 다뤄지지 못한 속에서 경기도의의 1만5천여명의 학령기장애인들, 50만여명의 성인장애인들은 심각한 교육차별의 현실속에 방치되어 왔어 ❍ 본 토론회는 각 후보들의 장애인교육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사회의 전체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는 각 후보들의 교육철학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돼 ❍ 본 토론회에는 경기도지역의 26개 특수학교 학부모, 경기도 전역의 일반학교 학부모, 장애당사자등이 참석해 후보들의 견해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장애인교육현실에 대해 함께 이해하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 |
경기도장애인교육발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
○ 일시 : 2009년 3월 17일(화) 오전 10시 ○ 장소 : 부천시청 대강당 ○ 참가예정인원 : 장애부모, 교사, 장애당사자 등 500여명 ○ 주최 : 경기도장애인교육권연대, 인터넷장애인언론사 에이블뉴스 |
❏ 보도자료
❍ 현재 4월 8일, 경기도교육감선거가 약 4주 앞으로 다가와 있으나 여전히 교육감선거에 대한 여론과 주민들의 관심은 저조한 실정입니다. 또한 이번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구체적인 교육정책과 관련한 쟁점은 형성되지 못하고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니 하는 등의 문제에만 관심이 집중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 또한 교육감선거에 대한 경기도시민들의 관심을 떨어뜨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장애인교육문제는 경기도의 교육현안 중 가장 심각하고 고질적인 문제라 생각됩니다. 학령기 장애인들은 여전히 학교입학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며, 성인 장애인들은 문해교육 조차 제대로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장애인교육문제의 해결을 위해선 지원체계구축 ․ 교육지원서비스 강화 ․ 교원 및 전문인력확대 ․ 특수교육기관증설 등 아주 구체적인 대책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장애학생들에 대한 이와 같은 교육지원 대책은 비단 장애학생들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장애학생들과 같은 일반교육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학습장애, 학습부진 등)이나 저소득층 학생들, 다문화가정의 학생들 등 우리사회 교육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 이에 경기도장애인교육권연대등 경기도의 장애인교육계는 경기도 교육감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본 토론회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토론회로 이번 선거에 어떤 후보가 출마했는지, 그들의 교육철학과 비전은 어떠한지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보다 의미 있는 경기도교육감선거가 될 수 있기 위해 본 토론회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