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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2013 미국 동부및 캐나다 동부여행 (8) 대서양연안의 휴양지 뉴포트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65 14.05.16 20: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6월10일 한국을 떠나 아메리카 대륙을 밟은후 꼭 2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 갑니다.

  3년전에 세운 여행 계획엔 미국과 캐나다를 둘러본후 바로 멕시코로 넘어가 중미를 거쳐 남미로 가는 세계일주 여행인데 작년에 결혼한

 작은 딸의 출산이 다음달이라 일단 한국으로 귀국을 하고 10월에 다시 유럽을 거쳐 남미로 가는 코스로 급 변경합니다.

  오늘 대서양 휴양지의 푸른 파도를 본후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밤 0시30분에 출발하는 KAL편으로 귀국을 합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 내일 날씨도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의 하나인 로드아일랜드주의 뉴포트는 대서양의 좋은 경관과 날씨 때문에

대부호들의 맨션이 많이 지어져 있는 지역입니다. 자손들이 국가에 기부해 공개된 대저택이  이 지역에 몇채 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브레이커스저택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대리석으로 지어져 있고 70여개의 방과 앤틱한 가구, 미술품, 부엌, 그리고 살림살이가 그대로 전시돼

그들의 호화로움을 엿 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진촬영은 철저히 금지돼 내부 사진은 없습니다.

출구 쪽에 꾸며진 방에서 책자로 된 사진집을 사라는 뜻이겠지요.

 

 

2층 발코니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풍경이 일품입니다.

그 어떤 미술품 보다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곳은 사진을 찍게 하네요.

단 바다 방향을 향해서.

 

 

 

 

 

브레이커스 하우스의 바깥 전경.

 

 

 

 

 뉴포트의 대서양 바닷가,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정경입니다.

모래사장은 아니더라도 바닷가 주변에 캠핑장과 잔디밭을 형성해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즐깁니다.

 

 저 멋진 집이 뭔가 해서 가보니 화장실과 샤워실 건물 이었습니다.

 

 

 뉴포트 항구의 모습, 파도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멋있어 앞쪽으로 가면 앞모습이 있을까 가보았더니

그냥 꽝.

 이렇게 학생들로 보이는 여자애들만 득실.

 

 항구에는 이지역 부호들의 요트로 가득.

선진국에선 부의 척도가 요트라 하지요. 얼마나 비싼 요트를 가졌냐가 부의 척도랍니다.

사실 일년에 몇번 쓰지도 않지만 항구에 정박시켜 놓으면 매달 상당한 정박료가 나가고, 일년에 한번은 배를 육지로

들어 올려 배 밑도 청소해야 되고, 하여튼 관리비가 배를 안타도 상당하다 합니다.

 

 

 말만 듣던 애완용 돼지를 처음 보았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귀엽진 않네요.

그러나 개만큼 영리하다지요.

항구 구경을 끝으로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바로 JFK공항으로가 귀국행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한국행 비행기는 뉴욕시간으로 한밤중에 있습니다. 그래야 인천공항에 하루를 더 빠른 날짜로 아침에 도착합니다.

칼 라운지에서 저녁도 해결하고 사진 정리도 하고 무사히 한번도 아프지 않고 여행 할 수 있음에

신께도 감사드리고  다시 만날 가족들을 그려보고 그러며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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