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모임으로 11월 24일 금요일, 경기도 마석에 있는 모란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특별기획전으로 전시 중인 이석주의 전시와 모란미술관의 야외 조각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지막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고 왔습니다. 모자람없이 소박하게 자리 잡은 미술관은 과하지 않아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하는 미술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모란공원을 방문하여 참배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뒷풀이는 홍상희님의 맛집 추천으로 멀리 합정까지 와서 늦은 점심과 맛난 커피를 마셨답니다. 강연과 원고로 바쁘신 선생님께 나와주십사 졸라서 🤣~~ ㅎ 부탁을 들어주신 샘께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사진을 보니 더욱 배가 아프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