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5차 산행] #오산 #둥주리봉
○ 일 시 : 2016. 2. 20(토요일)
○ 산 행 지 : 구례 오산-둥주리봉
○ 도상거리 : 10.59km
○ 소요시간 : 5시간10분(09:03-14:14) [휴식시간 1시간14분 포함] *2016년 총 산행거리 및 시간 : 55.52km, 30시간33분
○ 누 구 랑 : 직장산악회
○ 산행코스 : 죽연주차장-돌탑군-쉼터전망대-사성암-소원바위-오산-오산전망대-매봉-자래봉-솔봉고개-동해임도갈림길-중산능선갈림길-배바위-동주리봉-장골능선-능괭이삼거리-동해마을
○ 직장산악회와 함께 고향 앞산인 구례 오산을 올랐습니다. 참고로 뒷산은 지리산입니다.ㅋ
오산은 재작년에 나홀로 산행을 한적이 있으나 모처럼 지리산의 정기도 받고 고향 정취도 맛볼겸 겸사겸사해서 동행하였습니다.
겨울이면 만년설처럼 정상의 하얀눈이 보이는 노고단을 비롯한 지리산의 산그리메와 구례를 감싸고 도는 섬진강의 멋진 모습을 선명하게 조망할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였으나
어린시절 늘 보고 자랐던 오산의 품에 안긴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된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보조를 맟추려고 쉬엄쉬엄 천천히 진행하였음에도 후미팀에서 하산길에 무릎 부상자가
나와 날머리인 동해마을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습니다. 아마도 오랫만의 산행인데다 스트레칭 등 충분한 준비운동이 부족한 탓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이용하여 오늘 산행지도를 구글어스에서 작성하였습니다.
▣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통계자료입니다. 산길샘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수 있으며 사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산길샘동호회]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에브리트레일]홈페이지에 등록하였습니다.
▣ [08:59] 대형버스 주차가 가능한 죽연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 산행들머리는 마을앞 도로를 따라 조금 더 가야 합니다.
▣ [09:06]소형주차장입니다. 승용차는 여기에 주차를 하면 바로 들머리로 갈수 있습니다.
▣ 도로에서 좌측으로 시멘트포장 농로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 오른쪽으로 사성암쪽으로...
▣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듭니다.
▣ 너덜길을 조금 오르면 연속해서 4곳의 돌탑군을 지나게 됩니다.
▣ [09:26] 돌탑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오산방향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 연이어 오른쪽으로...
▣ 쉼터전망대를 바라보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09:36] 쉼터전망대에서 잠시 주변 조망을 바라보며 숨을 고릅니다.
▣ 전망대를 나와 오솔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 [09:42] 전망대삼거리에서 계속 직진합니다. 오른쪽은 죽연마을에서 전망대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올라 올수 있는 길입니다.
▣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 [09:49] 사성암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을버스주차장입니다. 이곳까지는 셔틀버스가 오르내립니다. 끝부분에서 직진하면 활공장이 나옵니다.
사성암으로 가기위해 우측으로...
▣ [09:56] 사성암 유리광전입니다. 절벽에 세워져 있어 오산의 상징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 유리광전 앞에는 누군가의 소원을 담은 돈나무가 있는데 어떤면에서는 보기가 안 좋습니다.
▣ 유리광전에서 내려다 본 풍경들....섬진강도 보이고...
▣ 유리광전을 내려와 오른쪽으로 돌면
▣ 소원바위를 거쳐 오산쪽으로 가는 가파른 돌계단이 나옵니다.
▣ 수령 800년 되었다는 귀목나무를 지나 조금 오르면
▣ [10:06] 소원바위에서 간절한 소원하나 빌어보고
▣ 소원바위를 지나자 마자 삼왕전이 나오고
▣ 삼왕전 옆으로 뚫려있는 도선굴을 통과합니다.
▣ 오산 직전에 있는 조망처에서 지리산쪽을 바라보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아 관망도로 대시 아쉬움을 달래고
▣ [10:26] 오산 정상입니다. 산행시작 1시간27분 소요...
[10:28] 오산 전망대...역시 조망은 꽝~~후미그룹과 보조를 맞춰서 오르려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후미 그룹은 보이지 않고...
▣ [10:44] 매봉을 지나고
▣ [10:50] 자래봉 삼거리에서 둥주리봉쪽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 [10:59]자래봉입니다. 20여분 기다리다 일행들과 합류하여 조금 이른 시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 [11:50] 식사를 마치고 선바위구름다리갈림길 2곳을 연달아 지나갑니다.
▣ [11:53]선바위구름다리갈림길2
▣ 철계단도 오르고...
▣ 야속하게도 주변 조망은 계속 뿌옇기만 하고
▣ 푸르른 소나무와 잠시인사를 나누고
▣ [12:08] 임도와 만나는 솔봉고개에 도착하였습니다. 직진하면 정자가 있는 전망대가 나오지만 오늘은 조망이 없는 관계로 들르지 않고 좌측 둥주리봉쪽으로...
▣ [12:12] 동해임도갈림길에서 임도를 벗어나 좌측으로 산길을 오릅니다.
▣ [12:21] 중산능선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 [12:24] 배바위삼거리에서도 직진...
▣ 계단을 올라
▣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보고
▣ [12:30] 전망대를 지나 배바위로 향합니다.
▣ [12:33] 배바위
▣ 배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맨 뒤의 봉우리가 사성암이 있는곳...
▣ 정자가 있는 둥주리봉이 보입니다.
▣ [13:02] 둥주리봉에서 한참동안 시간을 보내며 일행들을 기다리다 몇명과 합류합니다.
▣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 사성암을 당겨봅니다.
▣ 둥주리봉 정자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오른쪽으로 본격적인 하산길을 나섭니다.
▣ [13:33] 장골능선을 지나서 좌측으로...
▣ [13:35] 능괭이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용서폭포쪽으로 갈수 있지만 날머리로 가기위해 오른쪽 동해마을쪽으로 계속 하산합니다.
▣ [13:52] 솔봉은 진즉 지나왔지만 뜬금없이 솔봉이정표를 만납니다. 누군가 '구라'라고 낙서를 해놨습니다.
▣ [14:09] 철계단을 내려와 오른쪽 화장실을 지나가면 바로 동해마을이 있습니다.
▣ [14:14] 동해마을에서 막걸리 한잔씩 하면서 동료들을 기다립니다. 22분 후 2진그룹 도착...
그리고 후미그룹을 기다리는데 한시간이 넘어도 감감 무소식....무릎을 다친 동료가 있어 늦어졌다고 합니다. 곡성에서 뒷풀이 식사를 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