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숙원이던 시집이 출판되었다!
시답지 않은 글을 쓰게 된 지 어언 15년이 넘었다.
그동안 글벗들이 시집을 내야 되지 않겠냐고 조언해도 졸작인 것도 그렇고
타국에서의 출간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해서 미뤄왔었다.
2024년 4월부터 시집 발간을 목표로 그간 써 온 초고들을 퇴고해 유튜브에 낭송 영상을 올려왔다.
초고를 들여다보면 볼수록 수정하게 되기에 유튜브에 발표하는 것으로 퇴고를 마치기 위함이었다.
출판사를 검색하다가 지인 강 시인님의 안내로 「도서출판 명성서림」을 소개받고 선한 가격으로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좋은 시의 범주에 들 수 있을까마는 내 삶의 진솔한 고백을 세상에 내어놓는다.
내 안에 있던 시는 그토록 기다리던 내 생의 봄날이었다.
해넘이 곶에 이를 때까지 서정의 꽃을 피우고 싶다.
* 「글을 써야 사는 여자」는「 교보문고 」 , 「 영풍문고 」, 「 북센총판 」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도서출판 명성서림」에 문의할 수 있다.
「도서출판 명성서림」
우)04625)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 6 (필동2가) 2층
Tel : 02)2268-3644(대) ,010-2844-3458 (출판사 대표 핸드폰)
Fax : 02)2277-8945
첫댓글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선생님의 첫 시집의 감동이 저에게도 밀려오네요. 어여쁘고 아름다운, 생명을 살리고 위로하는 시집이 멀리멀리 날아가길 응원드려요!
한나쌤~ 고마워요^^
나의 봄날인 시집을 세상에 내어놓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군요.
본인의 책을 발간하는 사람의 바람은 다 똑같겠지요?
나의 날숨이 피워낸 꽃숭어리가 어느 마음밭에 푸른 씨앗 한 톨로 심어지기를······.
태평양에 순풍 불어 나의 '봄'을 실은 배가 어서 오기를 기다립니다.
임현숙 선생님의 시는 포근하고 여전한 소녀감성 그대로입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창가의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낀다면 임선생님의 시를 제대로 느낀다는 증거입니다. 지나친 허구와 과장된 표현 없는 이 담백함은 시가 주는 힘이 남성적이라기 보다 여성적 부드러움에 더 치우쳐 있다 결론 짓게 하죠. 오랜 기다림과 인내를 벌써 12년을 가까이서 보아오면서 그 삶의 깊이가 글마다 시마다 얼마나 가치있게 베여 있는지요. 정녕 글을 써야 사는 여자의 ‘글을 써야 사는 여자’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김 시인님, 좋은 말씀 격려로 받습니다. 감사해요^^
김 시인님의 시는 예전에도 지금도 맛깔스럽습니다.
글벗으로 걸어 온 세월보다 앞으로 더 긴 시간 함께하며 선생님 시의 향기를 탐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