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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단희아빠
워낙 유명해진 사람이라 굳이 추찬하지 않아도 잘들 아시겠지만
지면에 이리 흔적을 남겨 두면 나중에라도 들추어 볼 수 있을 것 같아 추천 목록에 올립니다.
640여쪽의 얇지 않은 책이지만 구어체를 쓰고 있어 그리 읽기가 어렵지않고
내용도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형식이라 힘들지 않게 받아들이며 읽게 해 주는 책이다.
그러면서 제기하는 문제들을 대하게 되면 잠시 멈추어 서서 생각을 하게 하는 면이 있다.
21대 총선 개표 방송에 깜짝 인터뷰로 한 말씀 하신 바로 그 사람이다.
한 번 쯤 읽을 만한 책이다,
굳이 두 번을 읽을 필요가 없다는.
그리고 그의 다른 책들은 안 보아도 뻔한 재탕일 것이 분명하다.
그는 세게사를 전공한 사람답게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이 책을 써 나갔다.
너무 많는 조각모음을 하였다고나 할까, 어색하고 조잡한 느낌이 강하다.
언젠가 이 독서클럽에서도 이 책으로 모이믕 한 것으로 아는데
찾아서 후기를 올릴까 한다, 눅 것이 좋을까 일단 검색을 해 보고,,,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슥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 곳에 모여 도시와 앙국을 건설하였는가?
어떻게 신과 국가와 인권, 책과 법을 신봉하게 되었는가?
앞으로 천 년 동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인가?
문명의 배를 타고 진화의 바다를 항해한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왜 사피엔스 종만이 지구상에 살아남았나?
인간은 왜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과학은 모는 종교의 미래인가?
인간의 문명은 왜 발전하였고 이런 발전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었는가?
인간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 할 것인가?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전방위적인 지식을 담으 <사피엔스>에서 유발 하라리는 인간다움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에 도전한다.
우리의 신념, 우리의 행동, 우리의 힘,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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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하나 소개한다.
유발하라리는 이스라엘의 역사학 교수이며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의 저자입니다. <사피엔스>는 석기시대부터 호모사피엔스가 어떻게 진화를 거듭해왔는지 인간의 역사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이며 동성애자로서 동성애자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그의 저서 <사피엔스>는 인류 역사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현대 인류종은 네안데르탈인에서 호모사피엔스로 진화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라리는 호모사피엔스라 불리는 우리 현대 인류는 네안데르탈인과 동시대를 보냈고, 살아남아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엄연한 다른 종으로 동시대에 거주하던 인류의 종들을 호모사피엔스가 몰살시키고 홀로 남았다고 설명합니다.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에서 현대 인류로 직접 진화해 온 것이 아니고 호모 사피엔스에 어떤 강점이 있었던 덕분에 우리가 우연히 살아남아서 유일한 인류종이 된 것입니다. 또한 국가나 화폐, 유한회사 같은 현대의 제도는 종교나 원시적인 주제와는 구별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원숭이나 코끼리 등 다른 동물도 무리를 지어 협력하지만, 그것을 할 수 있는 개체 수에 한계(대략 150개체)가 있습니다.하지만 우리 호모 사피엔스만은 무리를 넘어 수천이나 수만 단위로 서로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나 화폐, 사법 제도나 유한 회사라고 하는 현대의 제도는 한결같이 모든 것이 인간의 상상력이 작용한 허구이며 대세가 그것을 믿는 것으로 성립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나라 국민이 '나라를 위해 싸우자'라고 외치며 힘을 합쳐 싸울 수 있는 것은 국가라는 허구와 국민이라는 허구, 즉 국기가 상징하는 것의 존재를 모두가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 한국 경제의 장래에 대해 걱정하고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국인들, 그리고 한국 화폐의 존재 등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와 평등, 인권, 자신다움과 같은 가치를 우리는 보편적인 것처럼 다룹니다.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기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돕습니다. 자신들의 생활이나 행동을 결정짓는 가치는 보편적인 진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겨나는 상상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자유주의도, 낭만주의도 옛날부터 계속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의 데올로기입니다. 이데올로기라는 것은 자신과 다른 것에 가치를 느끼는 것과 같이 동시에 존재하고 시대에 따라서 주류는 변해갑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수십 년 밖에 보이지 않는 우리에게는 진리처럼 생각되는 가치관도, 실제로 꽤 불안정한 존재로, 앞으로도 여러가지 변화해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의 목차입니다.
제1부 인지혁명
1.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2. 지식의 나무
3. 아담과 이브가 보낸 어느 날
4. 대홍수
제2부 농업혁명
5. 역사상 최대의 사기
6. 피라미드 건설하기
7. 메모리 과부하
8. 역사에 정의는 없다
제3부 인류의 통합
9. 역사의 화살
10. 돈의 향기
11. 제국의 비전
12. 종교의 법칙
13. 성공의 비결
제4부 과학혁명
14. 무지의 발견
15. 과학과 제국의 결혼
16. 자본주의 교리
17. 산업의 바퀴
18. 끝없는 혁명
19.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20.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후기 신이 된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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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입력 2020.04.16. 17:42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등을 쓴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교수·역사학자)가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투표가 중요한 이유는) 총선의 결과가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발 하라리는 한국의 총선에 대해 "위기 상황일수록 사람들이 민주주의 원리를 신뢰하고 투표소에 가서 소수의 관심사가 아닌 모든 구성원의 의사가 대변될 수 있도록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총선의 결과가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발 하라리는 이날 KBS 개표방송 중 공개된 화상 인터뷰에서 먼저 한국의 코로나19 사태 대처를 두고 "훌륭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은 나라들이 한국의 방식을 배우고 싶어한다"며 "한국이 다른 국가들에게 정보를 나눠주고 전문가를 보내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치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지금은 '보건의 위기'이자 '정치의 위기'라는 것"이라며 진단을 이어갔다.
"지금 중대한 결정들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걸 결정하는 것은 결국 정치의 영역이다. 이런 대전환기에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 '나중에 생각하자'라고 한다면 미래에는 그만큼 어려워질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정치에 더 주목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그들의 결정에 대해 책임질 것을 압박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정치인들을 뽑아야 한다."
유발 하라리는 코로나19 사태와 민주주의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런 위기 상황에서야말로 민주주의의 진정한 힘이 발휘된다"며 "첫 번째 이유로는 똑똑하고 자발적인 국민은 무지해서 늘 감시당해야 하는 국민보다 위기를 잘 극복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사람들이 손을 씻게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화장실 앞에 경찰이나 감시 카메라를 세워두고 손을 씻지 않으면 벌을 주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좋은 교육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해서, 감염 경로에 대해서 손을 씻으면 예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것이다. 배경 지식이 있고, 그것을 믿는 국민이 있을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그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강한 두 번째 이유는 실수를 인정할 줄 알고 다른 시도를 하려고 한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목소리들이 반영되고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더 좋은 정책을 채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발 하라리는 한국의 총선에 대해 "위기 상황일수록 사람들이 민주주의 원리를 신뢰하고 투표소에 가서 소수의 관심사가 아닌 모든 구성원의 의사가 대변될 수 있도록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총선의 결과가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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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유발하라리. 2015. 독서토론 발제문 (2017.9.23.)
다. 상호주관적(수억명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질서, 개인은 벗어날 수없음)
(질문3) 김제동이 가장 좋아하는 시라며 읽어준 대한민국 헌법전문. 그 것은 현실에서 한번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상상속 대한민국이다. 맑스의 공산당선언을 가슴에 품은 엥겔스, 그는 맑스가 죽을 때까지 그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간이 상상의 질서를 믿고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내가 믿고 있는 상상적질서가 있다면 무엇일까.
A. 돈 : 인간이 고안한 가장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상호신뢰 시스템(집단적 상상믿음의 산물)
B. 제국 :지난2500년간 세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정치조직(전쟁,노예화,국외추방,대량학살을 기반, 모차르트278p, 자애로운 제국관, 키루스280p, 정통성을지닌권력) * 공통문화 확산이유 – 표준화,정통성(이득),문명과야만,미국은 세계경찰(284p) * 서구중심의세계화의 결과 – 문화의 용광로, 영국식교육을받은인도인간디, 미국최초의흑인대통령오바마, 독일이민자의자손트럼프, 인권, 민족자결주의(제국의주기290p) C. 종교 : 초인적 질서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규범과 가치체계. 상상의 산물인 사회질서와 위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역할. 보편적 선교적(고대종교는 지역적배타적)
<결론> 성공시대!! 사피엔스는 어떻게 최상위포식자가되었나 상업,제국,보편종교를 통해. * 왜 역사를 연구하는가? (역사는 제왕학)
* 성공적문화란? 숙주가 되는 인간의 희생이나 혜택과 무관하게 스스로의 밈(문화적 정보단위)을 증식시키는 데 뛰어난 문화. 게임이론. 군비경쟁.
4부 과학혁명 * 과학혁명 : 사피엔스 급격한 발전한 계기. 과학-정치-경제의 연대. 현대과학은 제국권력과 공생관계. 유럽중심의 제국주의. 기술과 정신(문화지체현상). 동도서기, 중체서용의 함정 (399,401) * 무지의 발견 : 유럽과 아시아 세계지도의 차이(409)는 인식의 차이, 아메리카대륙발견 * 길가메시 프로젝트
* 인지혁명을 기반한 자본주의 : 미래에 대한 신뢰는 자본주의라는 종교를 지탱하는 힘(434) ▷ 강력한 신용의 탄생 : 부의 증식에 대한 믿음 + 과학혁명과 진보에 대한 믿음(438) 파이를 자르는 방법 vs 파이를 크게 만드는 방법 * 돈과 자본의 차이점(445~446)
* 어째서 유럽에서 제국주의가 꽃피우게 되었을까? 15C를 기점으로 세계경제중심지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변화. 유럽은 상인,은행가가 지배엘리트로 성장(447)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은 고도로 발달된 신용대출을 기반으로 시행됨.
<시대에 따른 제국주의의 변화> A. 15C : 초기 제국주의간 차이발생
B. 19C : 투자자의 이윤을 위한 전쟁 및 식민지 내정간섭심화 정부는 자본주의자들의 노동조합으로 전락. 외국의 채무자가 변제를 거부하면 여왕의 군대가 돈을 대신 받아줄 것(463) 아편전쟁(461) 수에즈운하(462) 그리스독립(463) 오늘날 경제적 복지혜택 : 천연자원이 많은 나라 < 신용등급이 높은 나라
* 대서양 노예무역 : 근대 초기 유럽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를 지탱함.
* 자본주의 윤리의 그늘, 공산주의 실험 실패
* 산업혁명 :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환+값싸고 풍부한 원자재 = 생산성증가, 농업의 산업화(제2차농업혁명) * 자본주의-소비지상주의 윤리(490~494)
* 산업혁명의 결과 : 가족 공동체의 힘보다 국가와 시장의 힘이 더 강해짐. 개인의 탄생, 착취, 소외
* 상상의 공동체 : 실제로 서로 알지는 못하지만 서로 안다고 상상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국가(국민) 시장(소비자집단). 과거 공동체의 정서적 대체물로서 유대감형성. 오늘날 소비공동체는 국경을 넘어선지 오래. iphone * 제국의 소멸과 신생독립국가들의 탄생. 오늘날 인류는 진정한 평화의 시대에 살고 있음(525) ∵ 전쟁의 대가↑, 비용대비 이익↓,지배엘리트는 평화를 사랑해. 이 세가지 고리는 평화를 강제함
* 그들은 과연 행복하게 살았을까...
*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신인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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