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마켓에 눈떠야 매출이 오른다!
특화된 소규모 시장 … 프랜차이즈라면 본사 따져봐야
마케팅 시장의 주인공으로 격상한 블루오션이 창업시장에 정착하면서 틈새시장 공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니치마켓은 생존전략 중 하나로 기존의 창업시장과 차별화된 숨어있는 시장을 공략하는 마케팅 전술이다.
즉,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존 아이템의 단점과 불편함을 해소해 새로운 영역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90% 이상이 오른손잡이인 사회에서 10% 왼손잡이를 위한 상품이나, 치킨 전문점에서 동일한 소스로 만든 여타 육류 메뉴를 선보
이는 등의 활용방식 또한 다양하다.
사소하게 치부될 수도 있지만, 냉장고의 틈새를 간파해 개발한 김치냉장고가 냉장고 이상의 시장성을 확보한 점에서도 니치마켓
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니치마켓 아이템, 소비충성도 필수
니치마켓은 고객의 니즈와 궁금증을 해소시켜 소비성향을 목적성 구매고객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그러나 차별성만으로는 한계를 지녀 지속성과 안정성이 니치마켓 아이템의 승부처라고 할 수 있다.
니치마켓 아이템 선정 시 유의사항으로는
첫째, 관련 아이템에 대한 소비충성도를 파악해야 한다.
어느 아이템이나 표적고객은 존재하기 때문에 소위 충성고객들의 구매단위, 구매경로, 구매시기, 구매성향, 구매가격에
대한 설정이 명확해야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다.
둘째, 틈새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분화 전략이다.
니치마켓에서의 세분화는 경쟁력을 요구하는 기술력과 R&D능력을 기본요소로 보고 있다.
셋째는, 충성고객의 발굴과 아이템 회전주기의 안정화 여부다.
경기불황의 여파에 따라 창업아이템의 회전주기가 짧아지면서,
관련 아이템의 소비 기조가 얼마만큼 지속될 수 있느냐를 따져봐야 한다.
'유명' 아이템이 '유망'은 아니다
창업아이템은 크게 인바운드형과 아웃바운드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인바운드형이 매장 내에서 소비와 구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입지나 상권에 중점을 둔다면,
아웃바운드형은 소비자를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점이라 소비성향에 주안점을 둔다.
이중 니치마켓 아이템은 매장형과 무점포형 모두 고객의 이동동선과 구매경로에 맞춘
고객접점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게 특징이다.
한편, 최근의 창업형태는 독립창업 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중에서 니치마켓 아이템을 선보이는 곳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명브랜드가 유망브랜드가 아님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니치마켓 아이템을 선보이는
가맹점 창업시 가맹본사 선별요령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점검할 수 있다.
첫째, 가맹본사의 A-Z를 파악해야 한다.
직영점 운영여부와 가맹점 만족도, 운영기간 등 본사에서 가맹점의 영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둘째, 브랜드의 개설속도를 알아봐야 한다.
가맹점 전개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이면서,
동시에 무리한 출점으로 점포관리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매장관리 조직능력을 살펴야 한다. 본사의 가맹점 관리능력,
즉 슈퍼바이징의 체계성은 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정도로 중요하다.
넷째는 점포의 개점률보다 페점률을 파악해야 한다.
신규점포의 개점도 중요하지만 기존 점포의 폐점은 그 사유를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보통의 경우 장사가 잘되는 매장은 점주 개인사정으로 인한 폐업 시 양도양수가 이뤄지지만
수익성이 저조한 매장은 업종전환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다섯째는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가 여부다.
가맹사업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프랜차이즈 본사는 반드시 예비창업자에게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정보를 사전에 공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한 창업전문가는 "니치마켓의 핵심은 수요와 공급의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버려두었던 특화된
소규모 시장에 아이템의 특수성과 매력을 더한다면 잠재 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개발 영역이 아직도 많다"고 말했다.
가맹본사 선별시 Check List
1 가맹본사의 재정, 운영상태, 임원의 전직을 확인하라.
2 가맹본사 직영점이 있는지 확인하라.
3 가맹점 개설수를 확인하라.
4 안정적인 제조, 유통 라인이 구축되어 있는지 확인하라.
5 가맹점 지원을 확실히 하는지 확인하라.
6 모집광고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지 알아보라.
7 급부상하는 신종업종은 추이를 지켜본 뒤 판단하라.
8 관련법규가 없어 제재가 예상되는 신흥업종은 피하라.
9 신규브랜드를 마구 늘리는 가맹본부를 주의하라.
10 독점 영업권을 주는지 확인하라.
11 가맹점주들의 실제 경험담을 들어보라.
Tip]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요즘 창업을 하는 것이 두렵기까지 할 정도이다. 하지만 창업시장은 어렵지 않은 때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항상 회자되는 말이다. 필자가 십수년 동안 창업현장에 몸 담아 왔지만 창업이 수월하고 경기가 좋았다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었
던 것 같습니다.
성공창업을 이룬 창업자들은 경기의 좋고 나쁨을 말하지 않습니다. 항상 실패한 창업자나 창업 후 부진한 사업운영을 하는 창업자
들이 경기의 탓, 사회 분위기 탓을 하는 것이기에 항상 어려움은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창업 상황은 그렇게 좋지 못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창업을 하고 있고 성공하는 창업자와 실패하는 창업자가 공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성공 창업은 어느 시기에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창업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이든
독립창업이든 완벽한 성공요소를 갖춘 창업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사료됩니다. 선택의 주체나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주체는 바로 창업자에게 있는 것이기에 창업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나 그것을 헤쳐나
가는 노력을 경주해 나갈 때 성공창업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창업을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며 성공창업을 만들어 가는 창업등대
바른 성공창업의 길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입니다
무료창업상담 : 창업등대 대표 컨설턴트 창업지기 (016-217-0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