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수육&보쌈 만들기 최고의 레시피...^0^

[섬나라왕비]

간편한 수육 만들기와 보쌈김치 최고의 레시피...

  재료  4인분.

돼지고기 800g, 무 1개, 두부, 쌈야채.

보쌈 김치 양념 : 고추가루, 간장, 쪽파, 마늘, 물엿, 설탕, 챔깨, 소금약간.

고기삶기 향신채 : 마늘 10쪽, 생강 1톨, 대파 1뿌리, , 양파 1개, 통후추 1스푼, 팔각 10개,  된장 1스푼.

  준비하기

고기 :  적당히 기름기가 있는 부위를 선택한다.
지방이 적당히 있는 목살이나 삼겹살을 선택할 것. 기름기가 너무 없으면 수육이 퍽퍽해질 수 있다.
보다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지방 함유량이 좀 더 높은 삼겹살을 고르는 것이 좋다.
기름기가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돼지 뒷다리살도 좋아요...^^

핏물 빼기
미리 찬물에 고깃덩어리를 담가 핏물을 빼내면 비린내가 제거된다.
고깃덩어리째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둔다.

무 : 무 반토막을 가로 1cm세로 2.5정도로 나박 썰기해서 설탕을 듬뿍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절여 놓는다.

남은 반토막은 채를 쳐 놓는다.

 고기 삶기

누린내 제거 & 밑간 하기

1. 매운 채소 : 고기를 삶을 때 마늘이나 생강, 대파, 양파를 넣으면 재료의 매운 향 때문에 고기의 누린내가 제거된다.

2. 향신채 : 매콤한 맛을 더해 주고 싶다면 통후추와 정향(중국식 향신료), 팔각을 넣고 끓인다.

                 또한 된장을 한수저 넣고 끓이면 된장의 구수한 맛이 누린내는 물론 잡내까지 잡아 준다.

tip:  커피를 넣고 끓인다는 분도 있는데, 저는  커피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기에 넣지 않고, 소주 또는 남은 맥주가 있다면

     소주는 한잔정도, 맥주는 반컵정도넣어서 삶아주세요.

   된장과 1,2의 재료만 넣고 삶아도 아주 맛있는 수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기 삶기

1.고기를 보다 빠른 시간에 삶으려면 7~8cm의 덩어리로 썰어 삶는 것이 좋다.

  너무 작으면 삶는 도중 모양이 오그라들기 쉽고, 너무 크면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

2. 모양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무명실로 모양 잡기를 해 주는것도 좋겠지만, 요리라는 것이 이것저것 복잡하다보면

   요리하기가 싫어 지는 법. 어차피 썰어서 먹을 것이니 크게 개의치 마시고....^^

3.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썰어서 끓는 물에 한번 데쳐 낸다.
  데친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준비해서 위의 재료들을 넣고 끓으면 고기를 넣어서 익을때 까지 삶아준다.

익었을까..??

젖가락으로 찔러 보기 : 젖가락으로 고기를 찔렀을 때 핏물이 흐르지 않고 부드럽게 속까지 들어가면 잘 익었다는 것.
            또는 고기가 익으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 합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약 15~20정도 더 두었다가 꺼내서 도마위에서 그대로 올려

           한낌 나간후 뜨겁지 않을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수육을 예쁜 모양으로 썰려면 : 고기를 익힌 후 찬물에 담갔다 빼면 살이 탄탄해져 자르기 쉽다. 고기 결의 반대 방향으로

           잘라야 부스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린다.

tip:  고기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압력밥솥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고기가 퍽퍽하니, 일반 주방에서 사용하는 냄비를

         이용해서 삶아 주는것이 담백하고 쫄깃합니다.

        처음엔 뚜껑을 열고 삶아 냄새를 어느 정도 날려 보내고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익혀 주세요.

 보쌈 김치 만들기.

      설탕에 절여둔 무는 물기없이 꼭 짜서 준비한다.

      채를 친 무와 절인 무를 고추가루 넉넉히 넣고, 간장, 파1대, 다진 마늘, 물엿 넉넉히, 설탕, 챔깨, 소금약간 넣어서

       맛있게 무친다.

       밤, 배가 있으면 함께 썰어 넣고 달콤하고 시원하게 맛있게 무친다.

  두부와 쌈야채.

      집에 두부가 있다면 미리 소금약간뿌려 두었다가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지져낸다.

      쌈야채는 제철에 구할수 있는 싱싱한것으로 준비 한다.

      배추가 있다면 그냥 쌈으로 이용해도 되고, 미리 소금물을 풀어서 절여도 좋다. 

  담아내기

     커다란 접시에 썰은 고기와 지져낸 두부를 예쁘게 둘러담고, 가운데 보쌈김치를 정갈하게 담아서 

     참께를 쁘려준다.

     새우젖은 갖은 양념을 해서 따로 담아낸다.

     수육 요리, 그 밖에 궁금한 점

        1. 식은 수육을 비린내 없이 먹는 방법  먹다 : 남은 수육은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 한다.

            다시 먹을 때 찜기에 부추를 깔고 그 위에 수육 고기를 얹어 데우면 비린내 없이 맛있게 먹울 수 있답니다.

        2.  보쌈 김치가 남았을경우 : 다른 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3. 새우젖은 구입 한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필요한 만큼씩 덜어 쓰세요.

                                                                  섬나라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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