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화가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1780 ~ 1867, Jean-Auguste-Dominique Ingres)"가 1808년 그린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The Small Bather)". 이 그림은 앵그르가 로마에 머무는 동안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완성한 그림이다. 머리에 쓴 터번은 이 여인이 하렘(여성 노예) 출신임을 암시하며 발팽송이라는 사람이 소유했다 하여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으로 불린다.
1828년 작품 작은 목욕탕(The Small Bather).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1804년 그린 "제1통령 나폴레옹".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1814년 그린 "그랑 오달리스크(The Grand Odalisque)". 오달리스크는 오스만 제국(터키)에서 술탄에게 시중을 들던 시녀나 동양의 후궁을 말하는 것으로 앵그르는 이 오달리스크를 로마에서 그려 1819년에 파리에서 발표했으나, 당시의 생각이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탐미적인 화필(畵筆)을 나타냈었기 때문에 평판은 좋지 않았다.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1845년 그린 "오송빌 백작 부인(Mme d'Haussonville)".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856년 작품 "샘(Study for the painting "the Source")".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1862년 그린 "터키탕". 앵그르는 특히 여체 묘사에 탁월했는데 당시의 오리엔탈리즘 사조와 맞물려 튀르크리풍의 많은 누드화를 남겼다. 수십 명의 나체의 여성들을 그린 터키탕은 당시 터키의 하렘 문화에 대한 서양 남성들의 망상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지만, 가운데에서 악기를 뜯고 있는 여성의 몸 윤곽은 극도로 아름답게 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