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아침을 맞는다
통영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항구도시 도남관광단지 마리나리조트에서 맞는 아침은 또 다음 맛이 있다.
오전에는 세병관에 들른다
충렬사는 길 옆에 있어서 많은 사람ㄷ르이 ?는 곳이 되었지만 세병관을 찾는 이는 많지 않다 국보급 문화재인데도...
어잿든 통영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조망처이기도 하다
- 통영의 일출 -
- 해가 모두 3개 ; 하늘에 하나, 바다에 하나, 바위에 걸린 해 하나 -
- 통영항의 아침 -
- 케이블카로 유명한 미륵산에도 아침이 밝아온다 -
- 이제 세병관을 찾아간다 -
- 조선시대 통제영이었던 건물, 우리나라에서 단일건물로 가장 넓은 건물이다 -
- 국보로 지정되어 잘 보존되고 있는데 -
- 임진란과 정유재란이 끝나고 병장기를 씻는다는 의미로 이름 ?인 건물 ; 통제영이면서도 평화를 추구하는 선현들의 이상이 담겨있음을 느낀다 -
- 중국 주나라 무왕이 은왕 주를 벌하고 군사를 해산함에 말은 화산에서 풀어주고 병장기는 녹여 농기구로 만들었다던가?... 그건 책에나 있고 우리는 실제로 존재 -
- 건물 내부의 현판은 괘궁정 ; 활을 건다는 뜻으로,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왔으니 병장기는 걸어두고 밭 갈러 나간다는 우리의 선조들 -
- 그러나 언제든 전방지휘소로 운영할 수 있게 건물은 넓고 크게 지었다 -
- 벽에는 말 타고 전투하는 그림도 있지만 평화로운 산수화와 도인들의 그림이 더 많다 -
- 중앙에는 전투하는 장수의 그림 -
- 바닥의 나무는 생긴 그대로 짜서 만들었고 -
- 낙수물 떨어지는 축담엔 홈이 패여 세월을 느끼게 해 준다 -
- 세병과 입구의 망일루 지붕 너머로 통영구항이 보이는 이곳에 -
- ? 통영영지를 복원하는 사업이 한창이다 -
- 복원계획도 -
- 산복도로에서 내려다 본 통영영지와 통영항 ; 오른쪽 대나무옆이 세병관이다. 향토역사관이 옆에 있으니 함께 둘러볼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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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