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세세한 사건을 가지고 휴거나 대환란이 가까왔다고 주장한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입니다.
왜냐면 이런 주장들은 대부분 옛날부터 계속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 한두구절가지고 현시대에 일어나는 일들에 끼어 맞추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얼마든지 현대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성경에 찾아볼수 있지만
그것으로 지금 환란에 들어왔다거나 바코드나 베리칩이 짐승표라고 단정짓고
환란복음을 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휴거의 핵심은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주님을 만날수 있습니다.
길다가 교통사고로 죽던지, 암으로 시한부로 살다 죽던지, 아니면 수명이 다해 늙어 죽던지...
즉 길어야 3~40년 안에 모두 주님을 만난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이스라엘이 본토에 들어온 시점부터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주님의 재림은 이미 2천년전부터 준비되어왔던거였구요..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나 지진 기근이 있을때마다 대환란과 연결시킵니다.
그냥 이런 글들은 이런 내용도 있구나 정도로 흘려 들었으면 좋겠네요..
20년전 바코드가 짐승표라고 유럽연합의 별이 12개 즉 계시록의 여자가 완성되었다고 난리친적 있습니다.
특히 1999년과 1993년 특히 밀레니엄 버그와 환상및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유럽연합에 회원국들이 늘어나 지금은 17개국이 되었고 그러한 주장은 잘못되었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사실 성경적으로 12별은 창세기의 37장9절의 이스라엘 12지파였지 유럽연합이 아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현시대에 일어나는 일들을 성경과 연관시키다 보니 그런 오류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에 근거하지 않거나 근거를 한다고 하더라도 한두구절 가지고 해석이 들어간다면 분명히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언에 관한 것은 뭐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면 아님 말고 식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성경적으로 옳은 내용들은 알야 합니다.
하지만 짐승표가 바코드라던가 베리칩이라던가. 이번 런던 올림픽때 엄청난 테러가 일어난다던가..등등 수많은 성경에 없는 주장들을 합니다.
성경에 없는 주장들은 그냥 지켜보는 입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보다는 왜 저런 내용들을 왜 이슈로 만들려고 하는지 의도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이런 내용을 이슈로 만드는 분들이.. 성도들이 환란 통과를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자신들의 추종자들을 모으고 심지어는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그들로 하여금 돈이나 노력 시간을 갈취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저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의 신학적 견해가 올바른지 잘 살펴보시고, 환란통과를 가르친다면 정말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휴거나 환란에 관해 간단히 한말씀 드리자면
도둑은 특징은 가장 귀한 것만 전혀 예기치 않은 시각에 찾아 온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주님이 언제 오실 것이라고 날짜를 정한다면 절대 그 시간에는 안오실 것입니다.
어떤 도둑도 훔쳐갈 시간을 알려주는 도욱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도 세상이 가장 주님이 안올것 같은 시간에 가장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상에서 홈쳐 가실 것입니다.
살전5:1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으니
5:2 이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니라.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