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반어체가 나가니 이웃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요즘 상담하면서 느끼는것인데 일반인들중에서 취미로 본인(가족)의 명조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것이다.
필자에게 상담신청하는 사람들에게 필자는 되도록 간명한것을 정리해서 드린다.! 그리고
다시 전화통화를 하면서 궁금한 사안들을 이야기를 하면서 종료가 되는데 의외로 직업이
좋은 사람들중에서 명리학 공부를 한 사람들도 많고 그리고 자미두수 공부를 한 전문직업인도
있으며 관상학 공부를 꾸준히 하는 박사나 연구원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대부분 안정된 직업을 가지면서도 어느정도 머리가 좋기 때문에
필자와 이야기를 해보면 독학을 하였다고 하지만 그정도의 수준만 된것도 필자는 정말 칭찬을
드리고 싶다.
지금은 필자가 처음 시작할때와는 다르게 철학원이나 타로샵이나 무속인등 상담하고 강의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고 그리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점 점 늘어나고 있다.
사실 이렇게 되어야 진가를 가리고 올바른 술사들이나 학인들이 살아남고 그리고 음양학이라는
학문이 정통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역학은 점점 활성화되고 발달하고 퍼지는것 같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점점 깊이 있는 실력자들은 의외로 돌아가시고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왜 그럴까? 우리 주위를 보아도 타로샵은 많지만 정통 철학원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상에 관계된 풍수학이나 관상학은 더 맥이 끊어지고 있다.
또한 명리학만 기형적으로 발달해서 수많은 다른 술학들이 있으며 그리고 100년전만해도
내려왔던 점학들이 수십종이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다.
교보문고를 가보면 각종 술학책들이 많으나 가장 많은것이 명리학책이며 다음으로 주역이나
풍수학책이 있지만 일반인이 보기가 어려우며 그리고 그외 술학의 책들은 가뭄에 콩 나오듯
나오고 있으니
모르는 사람들이 볼때에는 역학이라는 학문이 엄청나게 발전하고 연구가 된것같지만
사실 모든 술학( 명리학,기문둔갑,자미두수,하락이수,육임학)등은 거의 수백년동안
연구가 전혀 되지를 않았다.
불과 50년에서 80년사이에 눈물어린 선학들과 그리고 동시대의 술사들이 연구를 엄청나게
해서 지금 상담이 그래도 가능해진것이다.
명리학을 예를 들면 상담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은 고전이나 원서에는 없으며 일반적인
책에도 자세히 설명된 책이 많지가 않으며
자미두수라는 학문도 원서를 보면 운을 추론하는 내용은 아예 없으며 70여년전부터
중주파가 공개를 하고 북파의 사화법이 공개가 되면서 서서히 알려지는 형국이다.
필자에게 상담신청하고 공부를 한 전수자들도 그렇고 이런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선생님처럼 간명지를 자세히 작성해주고 설명을 해주는 술사를 거의 못 보았다는것이다.
대부분 그냥 통화하거나 방문하여 적은 쪽지를 받는것이 대부분 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아예 녹음도 못하고 적지도 못하게 하는 일부 술사들도 있다고 한다.
질문하면 화를 내고 호통을 치고.
그리고 예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당대에 이름을 대면 아는 지극한 원로 술사에게
수십만원을 주고 어느 일반인이 상담을 하였는데 간명지를 받아와서 필자에게 가지고 와서
물어본 사람도 의외로 많았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지를 몰라서.)
필자가 간명지를 받아서 보니 거의 한자였고 그리고 명리학의 궁통보감을 풀이해서 준것이니
당연히 상담자는 알아볼수가 없는것이다.
아주 오래전 필자는 명리학원서 고전을 한문을 많이 공부하신 선생님에게 사사를 받았는데
도대체 원리적으로 설명을 그렇게 잘하는데 실제 활용하는 통변은 전혀 안 하시니
수년을 들어도 답답한적이 있었다. 나중에는 어떤 수강생이 실전통변질문을
계속하니
그 수강생에게 나가! 라고 말한것을 본적도 많았으니 명학은 쉬운것 같지만 사실 정말
어려운 학문이며 그것도 좋은 책들과 좋은 선생님들에게 사사를 잘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상담할때 공부한 사람들이 물어보면 오히려 즐겁다 ! 다만
본인이 공부를 한 내용들이 정법이 아니거나 이것 저것 잡탕으로 한것이 많아서 정리가 안되어서
안타까운경우도 많았으니 공부하신것은 잘한 일들이나 아쉬운것도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일반상담자들이 가족들의 명조가 궁금해서 자미두수를 보고 명리학을 혼자 힘들게
공부하고 보면서 질문하는것을 보면 필자는 그분들이 그저 고맙고 대단하다고 칭찬드리고
싶다.
그러다가 자연히 그리고 서서히 도가에 눈을 뜨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진리를 찾는 여행을 할것이다.
필자에게 배우는 수강생들에게 나는 이말을 매주 한다.
언제든지 궁금한 사안들은 전화를 주거나 문자를 달라고 말이다.
스승의 한마디로 6개월을 혼자 고민하는 일도 풀리게 되는것이 스승이 있는 이유이다.
선생이 100%를 모든것을 가르쳐주어도 제자는 90%정도만 습득해도 정말 다행이다.
그런데 선생이 80%만 전수해주고 비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제자는 60%만
터득하게 된다. 그러므로 스승과 제자중에 제자보다는 스승의 업이 더 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