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를 사용하면 나락농사가 제일 쉽지만 그래도 제초제를 할 수 없으니 김메기는 두어번
해주어야 합니다.
그동안 우렁이 농법도 해보고 오리도 넣을까 생각하고, 별궁리 다 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금년엔 좀 다른 농기구가 없을까 검색을해보니 이런게 보이는데 바로 이거다 싶더군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예상대로 논의 잡초를 메는데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톱날이 테두리 안에 들어가 있어서 벼를 다칠일이 없고 물의 저항을 거의 받지도 않고 정말 좋습니다.
밭에서 쓰시는 분도 있겠지만 논에서는 더 안성맞춤입니다..
고등학교때 아래 사진에 나오는것으로 논을 메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이것이 고급 농기구 였지요.
그때 생각하고 작년에 한번 해보았는데 정말 힘들고 힘들어서 몇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작년에는 힘들어서 핑계삼아 일부구간을 못하고 남기기도 했지만 올해는 잘생긴 농기구덕에 쉽게 해치웠습니다.
똑똑한 도시농부 잡초제거기 강추합니다~^^
첫댓글 멋지십니다^^
~^^
좋은 잡초제거기를 찾으셨다니 반갑습니다.
논을 보니 쌀밥 드실 일만 남았네요.^^
벗집도 거의 걷어다 쓰고 논에다 7년째 이무것도 넣지 않았으니 올해는 어떨런지....
먹을것이나 나올런지 궁금해짐니다~^^
밭에도 강추와 비슷하게 풀매는 농기구가 있읍니다.
정확한 이름(풀밀어?)은 생각나지 않고 제가 지금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읍니다.
보여주세요~~ㅋ
@내비도 강추와 거의 흡사한데 풀매는 앞대가리가 유동성이 있어요.
딸각이라고 부르는 농기구 아닌가요?
@고창구슬땀 아마, 맞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