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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 주일설교 | 여호와를 앙망하라/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2020.7.19.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 주일설교 말씀
여호와를 앙망하라
이사야 40:28~31
28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주일설교] 여호와를 앙망하라 2020-07-19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자신을 원망하는 유다 백성들을 책망하시면서 하나님 자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책망하시면서 말씀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28절b)
①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영원하신 하나님은 영원부터 계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존재하신 분이 아니라 영원부터 스스로 존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적으로 영원한 현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여호와는 언제나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언급할 때 사용된 하나님의 호칭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라는 말은 "나는 영원부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한 하나님으로서 지금도 너희와 맺은 언약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 언약을 지켜 행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② 땅끝까지 창조하신 하나님
"땅 끝까지 창조하신"이라는 표현은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 온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침묵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하고 싶어도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를 압제하는 바벨론 제국도 무너뜨릴 수 있고 마침내 너희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실 수 있는 분이다"는 것입니다.
③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
육체를 가진 인간의 특징은 피곤입니다. '피곤하다'는 말은 이 시대의 유행어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사람들이 다 피곤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달리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피곤을 결코 느끼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은 명철이 한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한이 없다는 말은 측량이 불가능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누가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이 광활한 우주를 보십시오. 그리고 창조의 질서와 원리를 보십시오. 만일 중력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것이 우주로 날아가 버릴 것입니다.
④ 힘과 능력을 공급하여 주시는 하나님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29절)
피곤한 자는 기진맥진한 상태에 있는 자를 말하고 무능한 자는 삶의 원기를 다 상실하여 삶의 의욕마저 잃어버린 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피곤한 자와 무능한 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경우 고난을 면제해 주는 것이 아니라 힘을 주시고 명철을 주시므로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게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인 저와 여러분이 모든 것이 끝난 사람처럼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 낙심과 절망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피곤한 자와 무능한 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 여호와를 앙망하라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신 다음 이제 여호와를 앙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여호와를 앙망하라!고 말씀하실까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이 필요합니다. 다윗은 이 힘을 가지고 골리앗을 물리쳤고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시편18:1에서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노래했습니다.
○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사전에 보면 앙망이란? "자기의 요구나 희망이 실현되기를 우러러 바람", "존경하는 마음으로 우러러 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공경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앙망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카바"인데 이 단어의 뜻은 어떤 '대상'이나 '목적'에 집중하며 '기다린다 '희망한다' 간절히 바라본다'의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다리며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을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그것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압살롬의 반란을 인하여 왕궁에서 쫓겨나 피난생활을 할 때 오직 한 가지를 구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런데 예배를 뭐라고 표현하나 하면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앙망하는 것)"(시 27:4b)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예배하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새 힘을 공급 받습니다. 또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하나님만 간절히 의지하며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약속된 새 힘은?
①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삶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31절b) 주님은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파란 하늘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오름과 같은 새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독수리는 새 중에서 가장 빨리 가장 높이 날 수 있는 새입니다. 폭풍이 몰아치면 다른 새들은 다 숨어 들어가지만 독수리는 도리어 바람을 타고 유유히 저 높은 창공을 향하여 날아 오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독수리처럼 살기를 원하십니다.
② 곤비치 않고 피곤치 않는 삶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31절C)
성도에게는 저마다 달려야 할 인생의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생의 길을, 이 사명자의 길을 당신의 힘으로 완주할 수 있겠습니까? 내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달려가도 곤비치 않고 걸어가도 피곤치 않는 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절망 가운데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인생의 폭풍 가운데서도 독수리처럼 저 푸른 하늘을 향하여 날아오르기를 원하십니다. 달려가도 곤비치 않고 걸어가도 피곤치 않는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여호와를 앙망하십시오. 모든 시선을 하나님께 집중시키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 하나님께서 내 인생 가운데 행하실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리십시오. 그리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공급받게 될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독수리처럼 날아오르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기도회 10가지 제목의 공동기도문
https://www.danielprayer.org/data/card/2020_up/index_sum.html
2020.7.26.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 주일설교 말씀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이사야 41:1~4
1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고 말하라 우리가 서로 재판 자리에 가까이 나아가자
2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깨워서 공의로 그를 불러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냐 열국을 그의 앞에 넘겨주며 그가 왕들을 다스리게 하되 그들이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그가 그들을 쫓아가서 그의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주일설교]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2020-07-26
○ 하나님의 법정에 소환된 열방
본문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열방을 법정에 소환하여 송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 1절에 나오는 섬과 민족들은 온 세상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지금 온 세상을 향하여 열방을 향하여 명령하십니다. 그러면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온 세상과 열방을 하나님의 법정으로 소환하시고 함께 재판의 자리에 나아가서 판결을 받아보자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열방들이 각각의 신을 섬기고 있는데 참 신은 누구이며 이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따져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열방과 민족을 재판의 자리로 부르신 것은 실제로 하나님 자신이 재판을 받으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섬기고 있는 우상들의 헛됨을 드러내시며 하나님 자신만이 온 세상을 통치하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분명히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 하나님이 세우신 종 고레스
열방을 하나님의 법정으로 소환하신 하나님은 이제 하나님 자신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며 역사의 주관자 이심을 친히 진술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며 다스리시기 위해 하나님이 친히 세우실 한 종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우실 한 종은 누구입니까? 2절을 보면 동방에서의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세우실 동방에서의 한 사람은 페르시아 왕국의 고레스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고레스는 누구입니까? 고레스는 BC 559년에 고대 페르시아의 도성인 안산의 왕으로 등극한 인물입니다. 그가 왕으로 오를 무렵 페르시아는 메데 왕국의 속국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레스는 재위 10년째인 BC 549년에 메데 왕 아스타야게스를 살해하고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로 등극하였습니다. 그리고 BC 539년에 바벨론 도성까지 점령함으로 고대 근동의 절대 강자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강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린 고레스는 칙령을 발표하여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잡혀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도록 하였습니다.
○ 고레스에 대한 예언
① 내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고레스가 태어나기 150년 전에 이미 그 이름을 고레스라 예언하며 "내 목자"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기쁨을 성취할 자라"고 했습니다.(사44:28)
② 기름부음을 받은 자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사45:1a)
고레스는 택한 선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방인의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기름 부음을 받게 하여 그를 구별하셨습니다.
③ 오른손을 붙들고 열국을 항복하게 하실 것이다.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사45:1b) 그가 하나님의 손을 붙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기름부음 받은 그의 오른손을 붙들어 주실 것이고 그 앞에 열국이 항복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④ 왕들이 스스로 항복하며 무릎을 꿇을 것이다.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1절c) 왕들이 허리를 푼다는 것은 왕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권위를 포기하며 고레스 앞에 굴복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왕들이 고레스 앞에 항복하며 무릎을 꿇는다는 것입니다.
⑤ 평화적인 방법으로 바벨론을 정복할 것이다.
"그가 그들을 쫓아가서, 그의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3절)
고레스가 정복 사역을 해 나갈 때 폭력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정복을 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바벨론 제국이 그렇게 무너졌습니다. 다니엘서 5장을 보면 바벨론 제국의 왕 벨사살이 큰 잔치를 열고 귀빈 1천 명을 초청하여 연회를 베풀고 술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고레스가 보낸 군대장관과 그 용사들에 의해 벨사살이 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가 예언했던 것처럼 그날 밤 바벨론 도성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운송수단이 배를 타고 도망을 갔습니다. 그러니까 고레스는 전투 없이 무혈 입성하여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렸습니다.
⑥ 칙령을 발표하여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이 차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예언의 말씀처럼 무혈입성으로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린 고레스는 칙령을 발표하여 포로된 유다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합니다.(스1:1~3)
○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을 원망하는 포로 된 유다 백성들에게 "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고 물으십니다.(4절) '누가 고레스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했고 누가 그를 준비시켰느냐? 누가 그 오른손을 붙들고 열국을 항복하게 하였느냐? 누가 열왕들이 스스로 항복하며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하였느냐? 누가 무력이 아닌 평화적인 밥법으로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렸느냐? 누가 고레스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 포로 된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게 하였느냐?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이 일을 누가 이루었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리고 스스로 나 여호와가 이 모든 일을 이루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라" 다른 누가 아닌 하나님 자신이 이 모든 일을 이루셨다고 말씀하십니다.
○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이것을 보면 역사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4절b)고 물으셨습니다. 여기서 만대는 역사 가운데 존재했던 모든 세대들 가운데 특별히 그 시대를 주도했던 각각의 세대들 모두를 개별적으로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의 시작부터 세상의 주도권을 행사하는 각 세대들을 불러일으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4절c)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도하셨음을 말합니다. 다니엘서를 보면 하나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통하여 그 꿈을 해석하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를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단2장) 이것을 보면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히시고 다스리십니다. 사람의 눈에는 이 세상의 역사가 힘과 권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고 욕심과 욕망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인류 역사는 분명한 시작과 함께 하나님이 설정하신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의 주관자가 되셔서 자신의 나라를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