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reason
미량원소 치유의학의 세계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지방섭취가 주식인 에스키모인들이 동맥경화가 거의 없다
콜레스테롤, 지방은 나쁜 것일까?
동맥경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
- 과거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동맥경화가 온다고 생각했음.
-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염증이 주요 관심사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로 연구가 진행되어 동맥경화 전단계에 걸쳐 염증이 작용하고 있음이 밝혀짐.
Inflammation in atherosclerosis.pdf
2002년 논문.. 클릭클릭
동맥경화의 시작과 염증
- 동맥경화의 첫 단계는 염증. 지질단백은 동맥내막으로 들어가 산화를 거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산화지질로 바뀜. 또한 지질단백은 당과 화학적 결합을 통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염증반응을 자극할 수 있음. 변형된 지질, 당화 단백질, 감염원들은 내피세포와 혈관평활근 세포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발현시키고 이어 VCAM-1과 같은 유착분자가 표현되면 단핵세포를 결집시키게 됨.
- 일단 유착이 되면 단핵세포는 화학유인 물질의 자극에 의해 동맥벽으로 들어감. 동맥내막으로 들어가면 단핵세포는 대식세포로 분화함. 동맥경화과정에 있어 대식세포는 지질함유 거품세포 lipid-laden foam cell라는 형태를 딈. 평상시 단핵세포들은 적은 수의 청소자 수용체를 발현하지만 죽종이 있는 대식세포들이 염증매개물질에 노출되어 거품세포 형성을 쉽게 하는 수용체들을 많이 발현함. 거품세포가 풍부한 지방띠는 죽종형성의 초기 단계를 의미함.
동맥경화의 진행과 염증
- 만일 염증이 지속된다면 지방띠들은 섬유성 지방플라크와 같은 동맥경화의 복잡한 형태로 진행됨. 섬유화 과정은 세포외 기질 거대분자들로 구성된 동맥평활근에서 이루어짐
면역불균형(염증)과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보호점막과 분비성 면역글로불린 A감소, 그리고 점막 투과성의 증가를 초래하여 염증성 장질환 발생에 영향을 주거나 악화시킬 수 있음.
- 감정적 스트레스는 흔히 불면증을 유발하고 CRP가 증가함.
면역불균형과 호르몬 요인
- 면역불균형이 진행된 경우 코티솔, DHEA, 테스토스테론의 상대적 저하가 발생할 수 있고 종종 프로게스테론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음.
- 에스트라디올의 상대적 상승과 에스트로겐 유사물질에 대한 노출은 자가면역질환에서 흔히 관찰됨.
- 코티솔은 잘 알려진 면역조절 호르몬으로 부족할때는 정상적인 면역조절 능력이 저하되지만 장기간 복용하거나 내부적으로 과량생성 시 면역이 억제될 수 있음.
- DHEA는 루프스, 염증성 장질환에서 혈중농도가 낮음.
- 류마티스 관절염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낮고 에스트라디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음.
면역불균형과 환경적 요인
- 식사, 영양성분, 자외선, 방사선, 세균부산물, 수은, 제초제, 살충제, 화학제품 등
- 음식 알레르기는 관절염과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음.
- 비타민 D부족은 만성통증환자의 90%이상에서 관찰됨.
- 알레르기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을 평가할때 환경요인, 생체이물 노출여부, 식이, 햇볕노출 정도나 비타민 D섭취량 등에 대해서 주의깊게 살펴야 함.
면역불균형과 장점막요인
- 소화불량과 점막 투과성의 증가는 장점막을 변화시켜 거대분자 흡수를 증진시키며 이는 전신성 염증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음.
- 최근에는 잠재적 치과감염이 만성질환의 염증자극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면역불균형과 영양적요인
- 당지수가 높은 음식, 아라키돈산 과다, 오메가 3 지방산 부족,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의 부족은 면역불균형을 일으키고 염증을 일으킴.
-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염증반응을 유도하여 CRP 등 염증지표가 증가함.
-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 베리류 등 항상화 및 염증조절 기능이 있는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가 풍부함. 비타민 D, 녹차, 로즈마리, 포도씨 추출물, 셀레늄, 아연 등은 염증반응의 공통경로인 NF-kB조절에작용함.
-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은 염증성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은 억제하고 항염증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은증가시키는데 통상적인 현대인의 식단에서는 일반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음.
NSAIDs를 대체할 수 있는 염증치료
1) 수기치료
- 수기치료의 이완과 명상(이완)은 염증악화를 방지함
2) 영양치료
-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의 섭취는 관절형성을 돕고 염증성 퇴행과정을 줄일 수 있음.
- 나이아신은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적
- 판크레아틴, 브로멜린, 파파인, 아밀라제, 리파제, 트립신, 알파-키모트립신 등을 포함한 효조제는 흡수를 도울뿐 아니라 염증 또는 감염과 관련된 상태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3) 허브치료
# 악마의 발톱(devil's claw)
# 고양이 발톱(cat's claw)
# 버드나무껍질
# 유향목(boswellia)
-
# 생강(ginger)
4) 염증조절과 필수지방산
필수지방산은 두가지 경로로 염증을 줄임
첫째, 모든 세포의 필수 구성성분으로 세포막 안정, 수용체 작용, 막과 결합된 효소의 작용, 호르몬 결합, 세포 유동성, 신호전달, 이온통로의 기능을 함.
둘째, 염증에서 이차 전달매게체인 아이코사노이드의 전구체임. 실제로 심혈관 질환, 염증성 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천식, 건선 등 주요 염증성 질환에서 필수지방산은 항염증 작용을 함.
필수지방산의 정의와 경로
- 리놀렌산과 알파 리놀렌산은 각각 오메가 6와 오메가 3 지방산의 전구체인 필수지방산
- 아이코사노이드는 국소작용을 하며 짧은 반감기를 가진 호르몬과 같은 지질 매개체임. 이는 20개의 탄소 오메가 6 지방산, 아라키돈산과 다이호모 감마 리놀렌산뿐만 아니라 오메가 3지방산, EPA(생선유래 오메가 3)들의 산화로 발생됨. 이러한 지방산은 음식 또는 보충제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임.
-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 B3, 6는 오메가 3,6 지방산의 대사과정에서 염증조절에 필수
- 알레스카 이누이족이 역학연구에서 오메가 3 지방산의 항염증효과가 검증되기 시작함.
- 이누이족은 고래와 바다표범으로부터 대부분의 지방을 섭취함.
- 그들의 식단은 거의 지방섭취임에도 불구하고 관상동맥질환, 염증성장질환, 천식, 건선 등이 잘 발생하지 않음.
오메가 3 지방산과 항염증
- 오메가 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아마씨유)은 리놀렌산의 대사산물을 억제하여 항염증 효과
- 리놀렌산의 EPA로의 전환은 느리고 제한되어 있지만 EPA를 바로 공급해주면 더 효과적으로 항염증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생선기름에 있는 지방산은 일정하게 혈액과 세포막 EPA를 증가시킴. EPA는 다이호모 감마리놀렌산이아라키돈산으로의 전환을 억제하고 아라키돈산을 대체함으로써 염증성 아이코사노이드 형성을 위한 아라키돈산을 대체함으로써 염증성 아이코사노이드 형성을 위한 아라키돈산 이용률을 떨어뜨림.
- 오메가 3 지방산은 오메가 6지방산보다 시클로옥시게나아제와 리폭시게나아제에 훨씬 더 큰 친화력을가짐.
- EPA는 또한 중성구와 단핵구에서 5-리폭시게나제 경로를 억제하고 중성구의 류코트리엔 B4를 매개로 하는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항염증 효과
- 오메가 3 지방산은 아이코사노이드 경로를 통한 염증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염증신호를 전달하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함. 4주이상 아마씨유를 복용했을때 단핵구의 TNF-알파와 IL-1베타 분비량 30%감소, 생선기름은 그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음.
- 생선기름은 또한 치아졸리딘디온과 비슷하게 PPAR감마 효능제로 작용함.
포스포리파제 2 대사와 염증조절
- 포스포리파아제 A2 활성은 세포막 인지질에서 아라키돈산의 초기이동을 담당함.
포스포리파제 A2는 세포막에 위치해 있으면서 약물, 감초, 비타민E, 케르세틴 등에 의해 억제됨
- 비타민 E, 케르세틴, 감초, 강황(커큐민) 등에 의해 염증이 억제됨.
- Lipoxygenase 억제 : 케르세틴, 비타민 E, EPA, 양파, 마늘, 유향목, 정향, 강황, 레스베라트롤 등
- cyclooxygenase 억제 : 오메가 3, 생강, 강황, 버드나무, 노루발풀, 멜라토닌, 녹차, 고추 등
만성염증질환에서 생선기름의 치료
- 류마티스 관절염은 윤활막세포의 비정상 증식으로 인한 관절파괴를 특징으로 함.
- 윤활막 세포와 연골에서 시클로옥시게나아제 2가 유도되어 프로스타글라딘과 트롬복산이 분비됨.
- 프로스타글란딘 E2는 골흡수를 자극하여 관절파괴
- 트롬복산 A2는 TNF-알파와 IL-1베타를 상향조절하여 염증악화
- 이들 사이토카인은 Collagenase와 stromelysin을 상향조절하여 비가역적인 관절파괴
- 생선기름은 트롬복산 A2를 억제하고 이어서 TNF-알파와 IL-1베타를 억제하여 골파괴를 감소시킴.
- 하루 2.6-7.1g 생선기름을 12-52주간 복용에 임삼적 호전을 보임.
클릭클릭
류마티스 관절염 생선기를 치유법
- 일주일에 두번 이상 고기를 먹는 군, 아라키돈산(오메가 6)이 낮은 염증식단을 한 군, 청어기름(오메가 3) 연구
- 아라키돈산이 낮은 식단군에서 종창 통증 감소, 청어기름 복용군에서 증상의 추가적 완화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지방산의 측정이 도움.
- 말초혈액의 지방산을 측정하여 EPA>1.5%이면 TNF-알파와 IL-1베타 억제와 관련있음.
클릭클릭
관상동맥질환 - 생선기름 치유법
- 생선기름은 고혈압환자에서 경도의 혈압강하 효과가 있음.
- 이는 내피세포에서 유효한 산화질소 합성 증가와 관련되어 있음.
-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은 항부정맥 효과가 있어 심실빈맥에 의한 심장마비 예방
지방을 얼마나 섭취하면 좋을까?
- 다양한 의견이 있음.
- 크라타섬 사람들은 총 칼로리의 40%를 지방으로 섭취하고 있으나 미국인들보다 관상동맥질환 사망율이 1/20밖에 되지 않음.
- 에스키모인들은 고래, 물개 등에서 지방섭취가 주식이지만 관상동맥질환이 거의 발생하지 않음.
- 이는 지방의 양보다는 어떤 형태의 지방을 섭취하는가가 더 중요함.
1. 마늘
마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마늘에 열을 가하면 항염증 효과가 증강된다.
2. 연어
두 가지 강력한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암과 심장 질환, 천식, 자가 면역질환 위험을 낮춘다.
3. 토마토
염증 퇴치제로 꼽히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토마토는 요리를 하면 항염증 특성이 증가된다.
4. 두부
두부 같은 콩으로 만든 식품에는 이소플라본과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몸속의 염증 수치는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5. 아몬드
생선처럼 항염증 효능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 아몬드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관절을 매끄럽게 하며 염증 전구체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6. 표고버섯
신체의 면역 반응을 증가시키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들어있다. 항균성이 있어 암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표고버섯에 있는 다당류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생기는 면역 손상 현상을 감소시킨다.
7. 호박
몸속에서 녹 방지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세포와 DNA에 손상을 줌으로써 질병의 싹을 만드는 유해 산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호박에는 피부와 폐의 염증 상태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
8. 베리류
베리류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며 항염증제다.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서구식 아침식사를 할 때 딸기주스를 마시면 서구식 식단의 나쁜 효과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비트
혈압을 낮추고 스태미나를 증강시키는 효능이 있다. 염증을 퇴치하는 효과도 아울러 갖고 있다.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염증 위험을 감소시킨다.
10. 케일
항염증 효과가 큰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다. 케일 한 컵 분량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하루 권장량의 10%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