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갔다가.
나 상국
오늘까지 노동절을 낀 토.일.월 3일 연휴
친구랑 친구누님 두 분이랑따라서
낚시를 갔는데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었지만 개울물이 어디서 공사를 하는지 아니면 논에 물대고 로타리를 친 논에서 훌러나온 물 때문인지
물이 뿌연 흙탕물이라서 낚시도 다슬기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빗소리 들으며 고기굽고 전 부처서 술잔을 기울이고 텐트로 들어가서 초저녁에 잠자리에 들었다.
어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 지어서 먹고 고사리 꺾으러 버스를 타고 산으로 갔다.
고사리밭으로 갓지만 아직 고사리는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고 지금 막 올라오는 고사리들이 많았다.
취나물 뜯고 두릅따고 으아리순 뜯고 더덕캐고 잔대캐고
내려와 텐트가 있는 개울로 가서 점심을 먹고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불고 낚시도 할 수없고 또한 나물도 삶아서 말려야 해서 조기철수를 했다.
오늘도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지인과 산행약속이 있어서 산행을 해야한다.
어제 산에서 나물을 뜯을 때 막내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지금 어디있나고"
산에서 나물하고 있다고 했더니 몇시쯤 오냐고 해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그럼 혹시 민들레 해다놓은 것 있냐고 했다.
집에 민들레 해다놓은 것 있을텐데 내일도 공휴일이니 택배를 보낼 수 없으니 화요일쯤에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민들레 뿌리까지 캐다가 씻어서 썰어서 말려놓은 것 있는데 오늘 산에가서 나물 하고 내려와 민들레를 조금 해서 내일 같이 보내주어야 할것 같다.
카페 게시글
약초와 산나물
낚시 갔다가
초암 나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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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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