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6일-산림복지전문가 온라인 역량강화교육

[최재숙/12기]

국립청도숲체원 산림복지전문가 직무교육

일시 : 2020년 11월 27일(목)~28일(금)

교육 프로그램명 : 유아는 왜 놀아야 하는가?

교육강사 : 이명환(인천대학교 명예교수)

■ 아이들이 있는 곳에 놀이가 있다. Play is business.

■ 너는 왜 놀아? 질문을 던지면

     재미있어서/ 그냥/ 심심하니까/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  아이들은 왜 놀이할까요?

    유아의 놀이는 본능,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며 놀이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행복해진다.

    전쟁 통에서도 어린이들은 논다.

		놀이하며 배우는 유능한 유아 (2019 개정 누리과정 놀이이해 자료)  유아는 몸을 움직인다.                        유아는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선택한다.   유아는 상상한다. 유아는 재미와 기쁨을 느낀다. 유아는 주변과 관계를 맺는다.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  Last Child in the Woods  저자: Richard Louv  출판사: 즐거운 상상

    영상 자료 : 2019 EBS 신년기획특집 유아교육 다큐멘터리 놀이의 힘

    2018. 12. 31(월)~2019. 01. 02.(수) 19:50~20:40 (각 50분 3편)

    1부 : 놀이가 밥이다

    2부 : 놀이가 미래다

    3부 : 진짜놀이 가짜놀이

■ 아이들은 순수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한다.

   적극적으로 놀이의 형태로 표현하려는 특성이 있다.

   무조건 뛰고 싶고 달리고 싶어 한다.

   왜요? 라고 질문을 한다.

  *(놀이하기에) 나쁜 날씨란 없다 다만 나쁜 복장이 있을 따름이다.

    어린이와 장독대는 절대 얼지 않는다. 밖에 내놓아야 한다.

 ■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아이들은 직접 체험과 감각을 통하여 배운다.

   -아이들은 주변과 상호작용을 통하여 배운다.

   -아이들은 스스로 움직임을 통하여 배운다.

   *놀 이 : 내면적 욕구를 표출/ 아이들의 존재는 움직이는 존재

   “아이들에게 있어서 나무란 보고 감상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어 올라가라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탐색하며 배운다.

         생각 < 행동 < 습관 < 운명

 ■ 놀이란?

-놀이는 어린이에게 가장 고귀하고 순결한 활동이며 동시에 모든 인간들 속에 잠재하고 있는

  자연성의 발로이다. 그러므로 놀이는 즐거움, 자유, 만족, 휴식, 평화를 준다.

  놀이는 선(善)의 모든 원천이기도 하다.

 ■ 왜 놀아야 하는가?

   -놀이는 단순한 활동의 형태가 아니라, 유아가 세계를 재창조하고, 그것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다.

   -놀이는 유아가 새로운 영역을 탐색해 나가며, 그들의 이해를 넓혀 나가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유아가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워나가는 중요한 방법이다.

   -놀이는 유아의 내면적 정신활동의 외적 표현이다. 그리고 즐겁다는 것이다. 

 ■ 무엇을 가지고 놀이해야 할까?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사치스런 장난감에 습관들여서는 안 되며, 놀잇감을 주되 가능한 한 본인이

   스스로 만든 놀잇감을 가지고 야외에서 놀도록 해야 한다. (John, Locke)

  -아이들은 몸의 숙련과 능숙함을 위하여 최대한 많이 움직여야 한다.

   산다는 것은 숨쉬는 것이 아니라 활동하는 것이다. (Jean Jacques Rousseau)

   -놀이를 통해 유야의 창조적인 힘과 상상력을 촉진시켜야 한다. 놀이에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며 

     유아에게 공장에서 생산된 완성된 장난감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 숲에서 놀아야 하는 이유

   -전인적 발달을 위해 중요한 것은 신체발달

    기억력은 들은 것 10% 읽은 것은 30% 본 것은 50% 체험한 것은 90%

   -근육기억 : 근육으로 기억하게 하라(몬테소리)

   -아이들은 자기 자신이 살고 있는 그들의 환경을 이해하길 원한다. 이를 위해 손, 발, 피부,    

    머리카락 등 온 감각기관이 동원되어야 한다.

   -숲에서 더러움 필요 : 자연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몸 관리와 위생관념, 병의 원인과 예방에 

     대하여 교육을 받으며, 위험과 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건강한 삶과 지혜를 배운다.

    *身土不二 몸과 흙은 둘이 아니다.

        ■ Johann Heinrich Pestalozzi의 ‘은자의 황혼’(1780년) 중에서

      아이들을 자연으로 내보내라.

      언덕 위와 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라.

      그곳에서 아이들은 더욱 좋은 소리를 들을 것이고,

      그때 가진 자유의 느낌은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유 시간에 아이들은 당신에 의해서 라기 보다는

      오히려 자연에 의해 배울 수 있도록 하라.

      아이들의 걸음을 멈추면 바로 그때

      새의 지저귐이나 나뭇잎 위의 곤충의 노래를 듣게 될 것이다.

      나무와 새와 곤충이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때에

      당신은 조용히 있도록 하라.

  -우리의 경험이 우리를 만든다. 어린이들은 자연에서 그들 자신을 배운다.

  -숲에서 아이들에게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

  유아를 위한 공간인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지도사는

  유아 자신의 감각과 온 몸으로 숲을 체험하며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도록 시간을 부여하자.

  그러면 유아는 상상력과 더불어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날 것이다.

   ■ 강의 명언 모음

   *넘어지지 않는 법은 넘어지면서 배운다.

   *자유에는 선택이 따르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사랑(숲교육)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서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