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
지금 볼티모어 공항에서 마샬 아일랜드가기 위해 첫 비행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침도먹고 시간이 나서 클럽 들어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지난 2주간이 정신없이 지낸 힘들었던 볼티모어에서 생긴일을 짧게 나누고자 합니다
2년의 객지생활떠나기전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자 메릴랜드와서 큰언니인 핑크님과 지내는 이틀째 일어난 일을 소개하겠습니다. 언니와 함께 점심으로 회덮밥과 사시미를먹고난 1시간도 되지않아 언니의 기운이 떨어지더니 식은땀도 흘리며 급기와 바닥에 널부러지고는 토하고 대변도 보며 정상적이지 않아 911을 부르겠다하는 저를 제지한 언니는 조금 기다려보자 했고요 저도 쳇기인가보다 했는데 지병으로 당뇨, 고혈압등이 있는 언니를 그냥 방치하기엔 무리일거라 여겨 근처에있는 Johns Hopkins 응급실로 갔지요. 환자의 상태가 심상치않은지라 담담자들이 각종 테스트를 하고 체스트 엑스레이도 찍은뒤 의사가 와서 엑스레이 사진을 보더니 스페샬 리스트를 불러야겠다더니 곧 5명의 다른 직원들이 오고 채 5분도 얘기않더니 저에게 대뜸 " open heart surgery"를 해야한다 시간이 없으니 지금 수술실로 옮긴다며 눈깜짝할 사이 언니는 수술실로 옮겨지고 멍라니 서있던 저에게 간호원이 하는 말"걱정하지마, 저분들은 이 병원에서 최고로 명성이 자자한 심장수술 의사야 , 다 잘될거니 2시간 기다리면 너의 언니를 만날테니 안심해도 돼" 여기저기 가족들에게 연락하고 수술은 예정대로 끝난듯 하지만 언니랑 다시만난건 예정보다 3시간 반 지나서야 였지만 상태는 양호 했어요. 다행이 모든게 순조롭게 잘 되어서 일반 병실로 옮겼지만 월요일 퇴원이 화요일로 미루어졌고 화요일 퇴원이 수요일로 또 미루어 졌지만 저는 새 근무지로 떠나기 때문에 맘은 편치않지만 이렇게 떠나는데 언니는 아마도 내일쯤 퇴원 할것 같아요. 심장마비 증세였다는데 저나 언니는 쳇기로 생각했던 무지에 여러분과 이런 상황이 오면 지체없이 응급실로 가는게 상책인듯 싶어서 긴 얘기 올립니다. 언니는 골든 타임이전에 병원의 보호아래 무사히 휴유증없었다하니 Thank GOD!
우리모두 건강한 일상을 살아갑시다!
첫댓글 읽어내려오면서 아 쳇끼시구나 햇다가
어머나 햇네요
다들 얼마나 놀라셧을지 그때 마침 옆에 계셔서 진짜 다행이네여 핑크님 언능 쾌차하시고요
근데 읽어내려오면서 가슴이 저도 벌렁벌렁 하네요
송이님 얼마나 놀라셨을지 생각만 해도 살 떨리네요.
울 핑크님 정말 천만다행으로 후유증 없이
말끔하게 회복하셔서 넘 다행이에요.
언제나 건강 조심합시다.
언니분깨서 동생이 떠난다니
슬프셔서 심장이 아프셨던것 같네요,
빨리 병원가셨기에
정말 다행 이셨네요.
비행기 타시면서도 발걸음이
가볍지 않으실 기순님,
언니 수술 잘되셨으니
잘 치료되실꺼예요.
올려주신 주의사항들
감사합니다.
휴 마침 송이님이 옆에 계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지혜로운 송이님의 순발력이 어
송이님이 아니었으면 시간 낭비로 언니가 많이 위험 하셨을텐데
천만 다행으로 좋은 병원 응급실에서 좋은 닥터 만나 수술이 잘되었다 하니
불행중 다행으로 감사 할 일이네요
언니도 잘 완쾌 하실거고 송이님 건강 잘 챙기시고
새 직장에서의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평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