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개통 이 후 밀려드는 탐방객으로 인하여 새로이 확장되고 만들어진 조금은 엉성한 분위기의 주차장
오르는 길이 두군데가 있다, 한쪽은 계단 길이고 다른 한쪽은 산길이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 Under Curved Suspention Bridge이며(연장 150m × 폭 1.5m) 국내 산악에 설치된 현수교(懸垂橋) 중 가장 긴 보도교향입니다. 자연속에 인공미를 최대한 조화시켜 빼어난 경관이 연출 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되고 안전하게 건설 되었습니다.
출렁다리 직전 봉우리의 정자
감악산에서 1416년 기양제(祈禳祭. 재앙을 쫓고 복을 빌기 위해 지내는 제사)지냈고, 1422년 감악산신에게 제사, 1461년(세조 7)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고 조선왕조실록에, 봉암사(鳳巖寺)와 운계사(雲溪寺) 및 신암사(神巖寺)가 있다고 여지도서(與地圖書)에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범륜사는 옛 운계사터에 재창건되었는데 1971년 중창불사 당시 1655년(順治12年銘) 막새기와와 백자연봉 등 다수 출토되었다.
모 방송에서 관찰카메라가 소개할 장소는 파주의 명물로 소문난 두 곳인데 마장호와 이 곳 감악산 출렁다리다
마침 탐방객이 도착할 시간이 채 못된 일찍이라 한산한 출렁다리는 곱게 보인다
발아래 펼쳐지는 깊은 설마천계곡은 아찔하다. 이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 곡선 현수교(Under Curved Suspension Bridge)로 길이 150m, 폭 1.5m로 국내 산악에 설치된 현수교 중 두번째로 긴 보도교량이다. 자연 속에서 인공미를 최대한 조화시켜 빼어난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설계·건설되었다고 한다.
파주 감악산(紺岳山)은 개성의 송악산(松岳山), 가평의 화악산(華岳山), 포천의 운악산(雲岳山), 안양의 관악산(冠岳山)과 더불어 경기도 5대악산 중의 하나로 높이는 675m이다. 감악(紺岳)산은 예로부터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흘러 나왔다하여 감색바위를 뜻하는 감악(紺:감색감 岳:큰산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파주 감악산에는 예전에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합니다. 4개의 사찰은 감악사, 운계사, 법주사, 운림사 였는데 모두 손실되고 1970년에 운계사가 있던 절터에 범륜사를 재창하여 감악산 대표 사찰 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주문과 사천왕상을 모시는 천왕문은 없다. 중앙에 대웅전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백옥 관세음보살상과 앞에는 감악산 범륜사 사적비와 자연석으로 세운 세계평화의 비가 있다. 커피 등 음료수를 파는 곳이 사찰내 있다.
‘검푸른 바위 산’이라는 뜻의 감악산(紺岳山, 675m)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이다. 그리고 신라 때부터 무속신앙의 영산(靈山)으로 알려져 전국 무속신앙인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정상에는 글씨가 마모된 ‘비뚤대왕비’가 있다는데, ‘진흥왕순수비’ 또는 당나라 장수 설인귀(薛仁貴)가 감악산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설인귀비’라고도 한다.
한국 최초의 백옥11면관세음보살상은 좌대 4m, 관음보살상 신장 7m로 1995년 중국 하북성 아미산에서 조성하여 8개월간의 긴 수송기간을 거쳐 이곳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십일면관음은 고대 인도인이 믿었던 폭풍의 신 루드라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십일면(十一面)이란 보살상의 머리 위에 3단의 관(冠)처럼 놓여 있는데, 맨 아래 단에는 7개의 얼굴이, 중간 단에는 3개의 얼굴이, 맨 위 단에는 1개의 얼굴로 합이 11개의 얼굴을 가진 모습이다.
두꺼비와 석가모니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산촌마을까지 4km의 손미중길이 있지만 체력관계상 되돌아 나올수 밖에
출렁다리를 건너 데크를 따라 조금만 가면 범륜사 아래로 운계폭포가 나온다. 일명 은계폭포 또는 비룡폭포라고도 불리는 높이 20m의 운계폭포는 이곳 감악산의 대표적인 명소다.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운계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으로도 이용된다고 한다. 범륜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운계폭포의 상층부가 나와 폭포의 물이 어디서 흘러나오나 살펴보니 수도관을 이용하여 인공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었다. 폭포에 대한 신비감은 떨어지나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폭포를 보여주려는 의지가 눈물겹다.
테크를 따라 조금만 진행하면 다시 출렁다리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