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법설 기타편 공부자료 20
(대의)
군자는 천리 유행에 순응할 따름이다.
(원문)
君子 患難에 處하면 患難대로 함이 其道요, 困窮에 處하면 困窮대로 함이 其道니, 吾輩 大患을 經하고 大禍를 過한 今日이라, 마땅히 更新의 道로써 天理의 流行에 順應할 따름이니라
(원문 한자 새김)
군자 환난에 처하면 환난대로 함이 기도요, 곤궁에 처하면 곤궁대로 함이 기도니, 오배 대환을 경하고 대화를 과한 금일이라, 마땅히 갱신의 도로써 천리의 유행에 순응할 따름이니라.
(자구풀이)
*君子 患難에 處하면 患難대로 함이 其道요.
(군자가 환난에 처하면 환난대로 함이 그 도요,)
군자는 어려운 환난을 당하게 되면 그것을 빨리 면하려고 애쓰지 않고, 묵묵히 환난을 당한 그대로 행해 나아가는 것이니, 이것이 군자가 행하는 도이다.
*患難:근심과 재난
*更新의 道로써 天理의 流行에 順應할 따름이니라
(갱신의 도로써 천리의 유행에 순응할 따름이니라.)
지금 우리들은 갑오 동학혁명으로 인해서 큰 환난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다시 새롭게 나아갈 길을 찾으면서 천리에 따라 천명에 순히 따라 행할 뿐이다.
(새김)
군자가 환난에 처하면 환난대로 함이 그 도요, 곤궁에 처하면 곤궁대로 함이 그 도니, 우리들이 큰 환난을 지내고 큰 화를 겪은 오늘이라, 마땅히 다시 새로운 도로써 천리의 변화에 순응할 따름이니라.
(풀이)
이장의 말씀은 갑오 동학혁명후 어려운 환경애 처하였을 때에 하신 말씀으로서 모든 것은 때가 있으므로 때에 따라 일을 도모해야 한다. 그러므로 옛 말에 군자가 환난에 처하게 되면 환난대로 행하고, 곤궁에 처하게 되면 곤궁한대로 나아가는 것이 곧 도라고 하였으니, 지금 우리들은 갑오 혁명으로 인한 큰 화를 당하고 있다. 그러나 다시 새롭게 나아가겠다는 큰 뜻을 가지고 천리에 순응해야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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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며 가장 잘 안되는 것은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동덕님들은 모두 수련을 통하여 쉽게 희노애락에 치우치시지 않고 중심을 잡아 가시며 천도의 삶을 살아가시고 계십니다. 천리에 순응하라는 스승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면 그러한 첫 시작은 나타난 모든 것은 시천주 주문외우시며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더 크고 나은 삶을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라고 생각하며 할 수 있는 일, 하고자 하는 일을 거듭 생각하여 마음을 정하고 신명나게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기온차가 크므로 기온에 맞는 옷을 챙겨 입으셔서 도체 보중하시며 행복한 일상을 이루어 가소서!
포덕 167년 9월 29일 부암 심고 010.266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