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에 솟고, 주변에 높은 산이 가리지 않아, 불암산, 도봉산, 남산까지
멀리 주변을 훤하게 내다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는 횃불과 연기로 국경의 긴박한 군사사정을 중앙으로 전달하던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솔향 맡으며 제법 운동이 되는 봉화산 둘레길을 나와 경춘선숲길을 이어걷습니다.
경춘선숲길은 2010년말 운행 중단된 경춘선 폐선부지가 숲길공원으로 변신한 곳으로,
11월 전구간 완공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춘선은 1939년 우리 민족자본으로 만든 최초 철도시설로 철길 원형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선로 옆으로는 억새와 야생초는 물론, 옛 철도변에 있던 잣나무숲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청춘시절, '춘천행 기차'에 실었던 우리의 설렘과 낭만을 떠올리며,
공릉동 방향으로 오랫만에 도심 숲길을 타박타박 걸어봅니다.
일 시 | 2017년 10월 12일(목) 10시 30분 |
모임장소 |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4번 출구 아래 |
정시 출발하니, 꼭 10분 전에 도착합니다. 진행자는 시간 내 도착하지 못한 회원에게 개별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
도보코스 | 봉화산역 - 신내공원-옹기테마공원-둘레길-봉수대-신내근린공원-봉화산역-공릉동근린공원 -화랑대사거리-경춘선숲길-공릉역(7호선) |
10km, 4시간, 난이도 : 하 |
진 행 자 | 정든길(010-3202-1329), 윤앤현(010-6353-5439) 진행팀 전화번호를 꼭 저장하세요. |
준 비 물 | 도보 후 매식 |
식수, 간식 걷기와 계절에 맞는 복장 일기 불순 대비 우산 / 우비 |
신청방법 | 신청은 댓글로만 할 수 있습니다. - 참가 ?번 / 닉네임 / 소감 |
수정 / 취소 등 변동사항은 맨 아래에 새 댓글로 적습니다. |
주의사항 | 카페의 "도보참가와 활동규칙" 등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은 곧 위 규정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사진출처 : 중랑구, 서울특별시.
정말죄송합니다~내일 참석못할거같애요~하도오랫만에도보하려니 실수가많네요~다음에는 꼭 형식에맞게~약속지키겠슴니다~중요한일이생겨버려서요~
괜찮습니다. 중요한 일 잘 보시고, 다음 길에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