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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우리도 요리를... 스크랩 외식할 필요없어요~ 집에서 푸짐하고 맛있게 만들어먹는 닭갈비~^^*
남자의저격 추천 0 조회 13 13.04.07 21: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춘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요..?

 

저는..먹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닭갈비가 젤 먼저 떠오르는데요 ^^;;

 

예~~전에 놀러가서 사먹은 닭갈비와 막국수는..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었어요.

 

불친절에 맛도 그닥 저희 입맛엔 맞지 않더라구요. ㅡㅡ+

 

그 즐비한 닭갈비집중에 왜 그곳에 갔는지....

 

어쨌든......

 

쏟아지는 귀차니즘을 접어두고.. 오랫만에 닭갈비 생각도 나고 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

 

 

재료 : 닭다리살 3덩이(275g), 양배추 260g, 양파(小)1/2개, 당근 조금,

고구마(小) 1개, 조랭이 떡 한줌, 대파

 

양념 : 고추장 2Ts, 고춧가루 3Ts(매운 1Ts, 안매운 2Ts), 간장 2Ts, 올리고당 1ts

설탕 1ts, 청주 1Ts, 다진마늘 2ts, 매실청 2ts, 생강·후추가루 약간

 

※ 기호따라 조절하시는 센스~ 발휘해주세요 ^^*

 

 

저는 마트에서 뼈없는 닭다리살을 사왔어요.

 

뼈없는 닭다리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연육작용과 냄새제거를 위해 우유에 30분정도 재웁니다.

 

그동안 위 분량의 양념장을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우유에 재운 닭다리살은 따로 물에 헹구지 않구요 우유를 따라낸 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양념장의 반정도만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냉장고에서 반나절정도 숙성시켜줍니다.

 

나머지 양념도 냉장실에서 숙성시켜줍니다.

 

 닭갈비를 만들어먹기 30분 정도전에 각종 채소들 먹기좋게 썰어 준비하구요..

 

고구마는 껍질을 대충 벗긴 뒤 먹기좋게 썰어 갈변현상을 막기 위해

 

찬물에 담궈두고.. 떡도 찬물에 담궈둡니다.

 

 

넓은 팬에 양배추와 당근 고구마 그리고 재워두었던 고기를 넣고

 

나머지 양념도 다 넣어 볶아줍니다.

 

 

 

양배추가 숨이 죽고 고기와 고구마가 익었을 때 즈음..

 

양파와 대파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저는 양파가 살짝 아삭한 게 좋아서 늦게 넣고  볶아줬어요.

 

 

마지막으로 떡을 넣어 간이 배일때까지 한번 더 볶아주면 완성.

 

맛을 보고 모자른 간은 고운소금으로 맞혀줍니다.

 

 

그냥 접시보다 가열한 스테이크판에 담아내면 좀더 따뜻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외식 필요없는 닭갈비 완성~^^*

 

 

 

간이 잘 배인 고기 한점 먹고~

 

 

포슬하게 잘 익은 고구마도 한입~^^*

 

 

 

닭갈비먹고 나면 남은 양념에 볶아먹는 밥이 또 별미죠~^^*

 

저는...맛있게 익은 김치 좀 쫑쫑 썰고.. 김가루와 잡곡밥...

 

그리고 남은 양념이 좀 적어서 고추장에 매실청 약간 넣은 뒤

 

 

남은 양념에 투하~

 

괜시리 숟가락 양손에 한개씩 잡고 달달달 볶았습니다 ^^;;;;

 

 

닭갈비 먹고 배불러도 요 볶음밥 들어갈 배는 따로 있는건지...ㅎㅎ

 

안 볶아먹으면 닭갈비 먹은 거 같지가 않아요 ㅡ..ㅡ;;;;;;

 

 

주말에 푸짐하고 맛있게 가족들과 집에서 외식 부럽지 않은 닭갈비~ 어떠신가요? ^^*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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