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타일러 웰즈(3승 1패 2.6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8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웰즈는 현재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들 중에서 가장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낮 경기에서 1승 1패 3.78로 살짝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는 될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캐닝 상대로 헤이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홈에서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입니다. 특히 군너 헨더슨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2.1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확실한 우위를 점유 중입니다.
◈LA 에인절스
타일러 앤더슨(1승 5.26)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3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조금씩 선발로서의 역할을 이행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낮 경기에서 여전히 크게 흔들린다는 문제를 고치는게 쉽지 않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4회초 터진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1차전 폭발 이후 페이스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팀은 어떻게든 트라웃, 오타니, 렌던이 무조건 터져줘야 이야기가 되는 듯합니다. 그나마 하이메 바리아가 2.2이닝을 맡아준게 불펜 운용에는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에인절스의 타격이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점이 문제가 될듯합니다. 게다가 웰즈는 현재 볼티모어의 투수들 중에서 가장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이번 시리즈에서 에인절스의 타자들은 볼티모어의 우완 투수들에게 철저하게 막히고 있습니다. 앤더슨이 원정에서 조금 더 낫긴 하지만 한계점은 명확하고 불펜 역시 볼티모어가 조금 더 낫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언더 ▼
◈뉴욕 메츠
타일러 매길(4승 2패 4.02)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매길은 5월 초반의 부진을 조금씩 극복해 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낮 경기에서 3승 1패 4.15로 투구 내용과 승리가 반대로 간다는게 의외의 포인트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플레밍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템파베이의 불펜 상대로 홈런 3발로 8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정말 홈런에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9회말 2사에서 터진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3점 홈런과 10회말 2점차에서 터진 피트 알론소의 3점 홈런은 참 메츠답다 싶다. 그러나 등판하는 모든 투수가 실점을 범한 불펜은 그냥 기대를 접는게 나을 것입니다.
◈템파베이
타즈 브래들리(3승 4.42)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4월 25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후 AAA로 내려갔던 브래들리는 메이저리그에서 유망주의 단편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AAA 강등 후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망가졌다는 점이 불안함을 야기하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절대로 비난할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마지막까지 보여준 집중력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 홈런을 허용한 라이언 톰슨과 제이슨 아담은 최근 팀 패배 지분의 50%를 둘이서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멘트
라이언 톰슨은 또 동점 홈런을 맞았고 제이슨 아담도 또 동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금년 템파베이는 이러한 여파에서 빠르게 회복할수 있기 때문에 강팀인 상황입니다. 브래들리는 어쨌든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는 투수고 현재의 매길이 템파베이 타선을 막는건 꽤 힘들어 보인다. 물론 전날 템파베이의 불펜이 터져나가긴 했지만 메츠의 불펜은 그보다 더 불안합니다. 전력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템파베이 승
[[핸디]] : +1.5 템파베이 승
[[U/O]] : 8.5 오버 ▲
◈마이애미
유리 페레즈(3.86)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데뷔전이었던 13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안타 2실점 7삼진의 투구를 보여준 페레즈는 2발의 홈런이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다만 심판의 판정만 조금 더 정상적이라면 이번 경기는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맥켄지 고어 상대로 호르헤 솔로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좋은 흐름은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문제인데 솔러의 홈런이 모든걸 상쇄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4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아슬아슬하게 버틴 불펜은 일단 승리조는 나름 제 몫을 하고 잇는 중입니다.
◈워싱턴
트레버 윌리엄스(1승 1패 3.9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2안타 1실점 투구 후 서스펜디드 경기를 당한 윌리엄스는 일단 휴식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 보이는 것보다 타구 허용 내용은 꽤 좋은 편인데 문제는 낮 경기 방어율이 무려 8.10이라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와 나르디 상대로 코리 디커슨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매우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결정적 상황에서 3번이나 병살타가 나온건 이 팀의 현주소일듯합니다. 그나마 불펜이 2.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워싱턴은 자신들의 강점인 후반 집중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타선의 집중력은 마이애미가 더 나은 편입니다. 페레즈와 윌리엄스는 현 시점에서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윌리엄스는 낮 경기에 문제가 있는 투수고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에서 워싱턴의 타선은 집중력 부족이 심각합니다. 기세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8.5 오버 ▲
◈화이트삭스
딜란 시즈(2승 2패 4.8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즈는 이 호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입니다. 작년 클리블랜드 상대로 원정에선 부진했지만 홈에선 강했는데 낮 경기 성적이 2승 3.15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바텐필드와 모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분위기를 바꾸는 팀임을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홈런 승부가 될듯합니다.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선 제 몫을 충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로건 앨런(1승 1패 3.43)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3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8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앨런은 조금씩 타자들에게 파훼를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타구 허용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데 승부를 건다면 금년 낮 경기 성적이 1승 1패 2.45로 야간 경기에 비해 월등히 좋다는데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클레빈저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타격만큼은 현재 리그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11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일 것입니다. 패하는 경기에서 꼬박꼬박 쐐기점을 내주는 불펜 역시 좋지 않기는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클리블랜드의 경기력은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이번 경기도 시즈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반면 앨런은 메이저리그의 위력을 서서히 느끼고 있는 중이고 클리블랜드의 타격 역시 받쳐주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화이트삭스 승
[[핸디]] : -1.5 화이트삭스 승
[[U/O]] : 8.5 오버 ▲
◈토론토
호세 베리오스(3승 3패 4.7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베리오스는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 양키스 상대로 상당히 부진한 편이었는데 야간 경기의 문제를 홈 경기의 힘으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9회까지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다가 10회말 1사 2,3루에서 터진 젠슨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승리를 거둔 토론토의 타선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좋은 모습이 나왔다는게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1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잊고 싶은 기억일듯합니다. 타이브레이크 포함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전날 경기의 숨겨진 영웅들일 것입니다.
◈뉴욕 양키스
네스터 코르테스(3승 2패 5.53)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4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르테스는 홈런 1발 허용이 너무나도 결정적이었습니다. 작년 토론토 상대로 홈보다 원정에서 더 부진한 편이었는데 그나마 금년은 야간 경기 방어율이 3점대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10회까지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면서 완봉패를 당한 양키스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이 팀의 타선이 어디까지 침묵할수 있느냐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10회초 1사 3루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건 심각한 문제일듯합니다. 콜 강판 이후 정규 이닝을 잘 버틴 불펜은 그래도 이전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느낌입니다.
◈코멘트
배싯과 콜의 투수전은 막상막하였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끝이 홈런이었다는건 이번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일듯합니다. 이번 시즌 원정의 코르테스는 거의 신뢰도가 없는 수준인 반면 홈에서 베리오스는 확실히 좋아지는 모습이 역력한 상황입니다. 물론 토론토의 득점권 성적이 엉망이긴 했지만 이번 경기는 다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8.5 오버 ▲
◈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7.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3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웨인라이트는 2경기 연속 5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다저스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이걸 노리고 등판시키기엔 너무나 불안감이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번즈 상대로 데용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4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분명 상승세를 이어간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5승 3패 3.6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유리아스는 새삼스레 홈 경기의 강자임을 증명한바 있습니다. 반면 이번 시즌 원정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승부를 건다면 야간 경기 성적이 4승 1.44 WHIP 0.68로 극도로 좋다는데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 상대로 그랜드 슬램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다시금 타선의 집중력이 되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은 살짝 떨어진다는게 변수가 될듯합니다. 더스틴 메이의 긴급 강판으로 인해 불펜이 총출동했다는 점은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 것입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주중 시리즈는 기분 좋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기세와 기세의 충돌이 될듯합니다. 하지만 웨인라이트의 투구는 여전히 물음표가 많은 반면 유리아스는 확실히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는 투수전보다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지만 힘 싸움을 한다면 지금 유리한건 다저스입니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8.5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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