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득점과 블로킹, 서브등에서 모두 밀리며 3라운드 대결에서 완패했습니다. 부키리치가 최근 들어 가장 놓은 49%의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범실도 8개로 많았고 타나차가 18번의 공격 시도 중 성공이 3차례에 불과했습니다. 서브가 강한 선수가 없다는 점도아쉬웠는데 고의정이 수비 문제로 코트를 지키기 어렵기에 원포인트서버로만 나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GS칼텍스
아베크롬비와 더불어 최고의 선수인 실바를 앞세워 리턴매치 첫 경기에서 완승했습니다. 여자 선수로 믿기 어려운 66%의 성공률로 28점을 올린 실바는 강점인 서브로도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었고 높이에서도 미들블로커들을 지원했습니다. 실바의 우산 효과 속에 집중 견제를 벗어난 강소휘의 컨디션도 꾸준하기에 이제 우승 경쟁을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코멘트
지에스의 승리를 봅니다. 지에스는 실바 외에도 김지원과 강소휘등 상대가 어려워할 서브를 넣을 선수가 즐비합니다. 임명옥과 문정원이 있긴 하지만 그 외의 선수들의 리시브가 불안한 도로공사를 경기 내내 흔들 것입니다. 실바의 폭발적인 백어택 외에도 강소휘와 유서연이 제 몫을 하는 지에스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