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가는 길에
영이랑 톡중에 ~~베롱나무꽃 아름답다
서울훈훈치과
개원한지 한달남짖
깔끔하고 완전 스마트현대식
장비도 최신식 새것
그만큼 비싸기도 하겠지
한달간 홍보기간이라 비교적 저렴 이라하지만
천차만별 가격에 재료에
겁 많은 나는 수면치로로 한꺼건에 다한다
가수면 왔다 수면생태다 말소리도
어렴풋 들리고
이상헌건 어깨쭉지가 왤케마픈지 그와중에
어깨아프다하니 쿠션도 받쳐주고 어금니
임플란트 작업시엔 턱 아푸다고 ㅎㅎ
9시 30분 시작 11시 30분쯤 끝난거 같은데
사진을 다시 찍어야한다고 비몽사몽 걸어갔는디
엑스레이 촬영 준비중에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이 정신도 나락으로 간다
다시 회복실로 링거에 메스커움이랑 어지러움
치료링거를 맞으며 잠시 잠이 들었다
다시 깨고 나니 아까 보다 상태가 좋긴하다
의사 쌤들이 눈뜨라하고 자길 쳐다보라하고
기억나느냐 묻고 ㅎㅎ
그렇게 쉬고는 괜찮아 져서 택비 불러 집으로
통증이 있어 타이레놀 한알 먹고 잠으로 빠졌다
그동안 영이가 걱정이 늘어졌네
자기일같이
영아~~~훨씬 위로가 됐다 고맙고 감사해
푹자고 일어나니 기운만 없지 개안네 ㅎ
처방전들고 치과에서 알려준 약국으로
약사러 가는중에도 휴일이라고 잘알아보고
가라하는 꼼꼼영이 ㅎㅎ
이 어찌 이쁘지 않을수가 있을까
버스타고 한정거장 내려
나도 처음가보는 자양시장 재밌네 ㅎ
티 두개사고 ㅎㅎ 바람막이 하나 사고 ㅎㅎ
약타고 브로컬리사서 집으로
땀을 많이 흘려서 샤워하고 나니 좀개운하다
낫또먹고, 사고에땅쨈 발라 반쪽먹고 밥한술
먹고 당근 하나 먹고 약 먹고
큰돼지 전화
아빠가 엄마 전화안받는다고 ㅎㅎ
여차저차 이야기 끝내고
김스방 한테 미안타하고 약타고 씻고 지금
밥 머꾸 약 먹을려 한다 했더니
걱정했다고 전화 안받아서 4통이나 ㅎㅎ
에고 난 오늘 사랑받는 사람이 되었네
그동안 덥어놨던 숙제를 이제야 펼쳤다
어렵고 힘든 숙제는 풀었고
빼먹지 않고 출석 잘하면 100점 나올수
있겠지?ㅎㅎ
이렇게 나의 일요일도 사랑과 행복에
감사한 하루였음을 ~~~♡
오늘 나를 위해 애쓴 의사쌤 비롯 간호사 약사
내가족 영이 등등 ~~고맙고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현이방 24
8월11일 일요일 치과치료
정현이
추천 0
조회 8
24.08.11 21:0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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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고생했다
이제사 얘기지만 혼자서 별생각 다했다
김스방님 출근하시니 내가 데리러 가야하나~
아냐~참~
현이는 공주자매에 든든한 사위들도 있으니 내가 안가도 될듯하다~하며~걱정 안해도 된다~하다가~또 ~걱정되고~그러다~한잠 자고 일났다해서 마음 놓았다~~히~~^^
복 많은 그녀~덕에 나에게도 행복바이러스가 마니마니 뿌려지네~~~
우리 이렇게 늙어가자~~~^^~~♡♡♡
으이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