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장 이야기"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깜짝 놀라게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가버나움에 주둔하고 있던
군인들의 우두머리인 백부장입니다.
그는 로마장교의 신분인데도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었습니다.
자기의 종의 아파하는 것이 너무 너무 안타까와서...
그는 예수님은
종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참 사랑으로 밑받침되는 믿음이었습니다.
사랑은 주님의 뜻을 이루는 길입니다.
사랑이 없는 행동은 그 자체가 거짓입니다.
또한 사랑은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부장 밑에는
신실한 군사들이 많이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그의 주변에는 진실한 친구들이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아무도 변치않는 그런 사랑을 갖고 싶지 않습니까?
나보다 약한, 불리한 처지의 형제와
우정을 나누고 싶지 않습니까?
종의 아픔을 끌어안고 온 백부장처럼,
다른 이의 문제를 위해
주님 품에 무릎 꿇어 보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같은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마 8:10)
이 칭찬이 당신을 향한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