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황주일로 양구성당 설립 53번째를 맞이하는 양구본당 주보성인인 바오로날입니다.
뜻깊은 오늘을 맞은 본당은 오전 10시 30분 양구 박수근 미술관 자작나무숲에서 야외미사를 드렸습니다
미사후 신자들은 구역별로 둘러앉아 가정마다 정성껏 만들어 온 음식을 나누고 화기애애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다.
양구 신협(이사장 서흥원)에서는 올해도 수건을 선물로 제공하였고 인근 농장주인 김대영 (전)양구부군수는
자경한 오미자 음료수 15리터를 내 주었으며 성체성혈 대축일 세례를 받은 박원섭 요셉 부부는 떡을 만들어
나눔을 하였습니다.
첫댓글 신자가 되고 처음 참석해본 야외미사였는데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군인이어서 혼자 와서 살다보니 점심거리를 준비하지 못해 다같이 식사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내년 야외미사때는 도시락이라도 구매해서 같이 먹어야겠어요~~^^
강 형제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성당은 특별한 일이 있지않으면 해마다
야외미사를 드립니다
그 사정을 알았으면 해당 구역에서 같이 식사하시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이후 이같은 행사엔 같이 나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ystic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