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수필동인들이 갖고 있던 작품들을 문경희 문산사무국장이 취합하여 이말라 시조시인이 편집을 맡아 수고해 주었다. 문산초대 회장인 박달수 시조시인이 유고집 출간 추대위원장을 맡아 추진하였고 황희란씨가 오빠를 위해 출판경비를 지원하였다.
문경희수필가(문산 사무국장)는“『그리운 거짓말 』을 읽으면서 황원준을 보듯이 『그리운 거짓말 』같이 잊길 바라며 영원히 오늘 이후로 묻어버리길 바란다 ”면서 사회를 시작하였다.
이말라 시조시인(편집장)은 유고집이 발간되기 까지 경과보고 및 책을 묶은 소감을 박달수 유고집 출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산처럼 묵묵히 살고자 한 故 황원준 그의 영혼은 영원한 영생을, 영원한 안식을 위해 오늘 부터는 자유롭게 놓아 주자” 고 하였다.
정영자 부산문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그리운 거짓말 』을 쓴 故황원준 수필가의 문장이 세련되고 글이 탄력이 있고 쌈박하다. 고인을 떠올리면 윤동주시인이 오버랩 된다“고 하였다. “윤동주 시의 근원은 ‘부끄러움의 시학’이며 즉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내가 민족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근간을 일깨우는 젊은 청년적 기상을 볼 수 있듯 황원준 수필가도 이 시대에 이 고독에 이 절망에 괴로움과 함께 화합과 사랑을 이끌어 온 따뜻한 젊은이의 표상이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
거짓말처럼 님의 영혼에 빛이 비쳤네유
.......그렇게려 오신 박혜숙 선생님
먼 길을
한 걸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