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2013년 착공…안산~서울역 37분
홍보담당관 게시일: 2010-12-15 11:00
국토해양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금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신안산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건설사업은 200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09년에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산, 시흥, 광명, 서울을 연결하는 노선계획을 확정하였다.
신안산선은 중앙, 시흥시청, 광명, 여의도, 서울역 등 총 17개 정거장을 건설하며,
노선연장은 전체 46.9km, 총사업비는 4조 98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사업은 경제성 분석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으로,
1단계에서는 안산 중앙역∼여의도 구간 및 시흥시청∼광명역구간을 2018년에 완공하고
2단계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202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USKR∼원시 구간도 1단계 구간 개통시기에 맞추어 완공·운행할 예정이며,
장래 서해선 및 소사∼원시 노선과 연결되면 문산, 안산, 평택, 서산, 군산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구축될 계획이다.
향
후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안산 중앙역∼서울역구간은 37분, 시흥시청∼서울역구간은
35분이 소요되어 안산, 시흥, 광명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며,
2019년 1단계 개통초기에는 일일 38만여명, 2023년 2단계까지 완전 개통시 일일
44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안산선은 현재 공사중인 신분당선과 함께 수도권을 X자로 관통하는 광역전철망이며,
금년 11월 전구간 개통된 경부고속철도의 수도권
서남부 지역 거점역인 광명역과
환승체계를 구축하게 됨에 따라 광명역세권 활성화 및 광명, 시흥, 안산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국토해양부는 신안산선 건설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하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통합
시행할 계획으로 약 2년간의 설계 및 인허가 기간을 감안할 때 2013년초에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1216(조간)_신안산선_2013년_착공(광역도시철도과).hwp
□ 사업개요
ㅇ 노 선 : USKR~원시, 중앙(시흥시청)~광명~여의도~서울역(총연장 46.9km)
ㅇ 사업비/사업기간 : 4조 981억원, 2006년∼2022년
ㅇ 주요시설 : 정거장 17개소, 송산차량기지
ㅇ 재원조달 : 건설비의 75%는 국고출연, 25%는 해당 지자체
ㅇ 사업시행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 건설방안 : 신안산선 복선전철 단계별 시행 추진
ㅇ 1단계(2018년 완공) : USKR~원시, 중앙(시흥시청)~광명~여의도
ㅇ 2단계(2022년 완공) : 여의도~서울역
□ 열차운영계획
ㅇ 설계속도 : 120㎞/hr(추후 설계속도 향상방안 검토 예정)
ㅇ 운행시간 : 중앙~광명~서울역구간 33.499㎞, 37.12분
USKR~광명~서울역구간 44.439㎞, 48.56분
ㅇ 차량투입계획 : 전동차(6량) 24편성
□ 수요 예측
(단위: 인/일) |
구 분 | 2019년 | 2023년 | 2026년 | 2031년 | 2036년 |
신안산선 | 382,958 | 444,843 | 437,060 | 427,828 | 415,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