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1일차경로 : 뱀사골주차장 > 벽소령 > 뱀사골주차장
지안재
다운힐 순간포착~!!
뱀사골주차장에서 라이딩시작
순간포착!
지리산 벽소령 가는 임도에서 기념샷!!
역광이라 담기어렵다.
내사진도 부탁했지만 기념비가 삐딱해서 올리지않고 삭제한다. ㅎㅎ
국립공원에서 지정된 등로에 오르기전까지가 더 가파르지만 들어서니 너덜길이 심해서 어떻게할까?
ㅠㅠ
진행하기 어려울같아 고민중이다.
전차를 내버려두고 여기서부터 산행시작한다.
처음으로 조망이 트이고 ~~~
그전에 비가 많이 내렸는지 곳곳에
맑고 시원한 물소리가 요란하다.
고도가 높아지니 풍경도 아름다워 한컷!!
여기서부터 돌계단을 밝고 300m 오르면 지리산능선의 벽소령대피소이다.
삼신봉방향을 배경으로 한컷!!
하동으로 연결된 남부능선이다.
왼쪽으로 대피소 건물이들어와
이렇게 담아보았다.
5.1km를 걸어 자전거있는데로 하산한다.
다운힐 ^ !!
나에겐 이 단어도 생소한 왕초보지만...
순간포착으로 멋지게 담아보려고 애써본다.
내맘엔 사진들이 썩 들진않는다
.
핸폰으론 실력이 요것밖에 않되어도 열심히 담아본다.
이렇게 내려오면서 은근히 오르막경사가 있는 뱀사골로 열심히 페달을 밟아본다.
일행들을 못보고 지나쳐
오늘일정으로 잡힌
와우마을을 홀로 오르다 전화를 받고 되돌아오지만 ~~~ ㅋㅋ
라이딩 2일차경로 :
인월면 > 팔령재 >지안치 > 오도재 > 뱀사골와우마을 > 성삼재 > 정령치 > 인월면 소재지
지안치에 올라 내려다보니 길이 아름답다는 생각은 처음이다.
2일차 일정이 시작되면서 한참을 내려오다보니
이곳이 흥부가 태어난곳이라서
한컷!!
기념비가 아기자기하게 서있다.
들판엔 햇살이 눈부시게 떠오르고 ~~~
역광이지만 신경안쓰고 렌즈를 들이댄다.
평상시도 그러하다. ㅎㅎ
명품소나무를 그냥 지나칠수가 있소냐 ~~~ !!
지안치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초보가 긴장을 안할수가 없다.
전차론 이런경험이 처음인지라 ~~~
그래도 욕심은 많은가보다
아름다운풍경은 그냥 지나치기 싫은가 보다 .
길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생각은 ...
ㅠㅠ
한참을 눈요기하다 이사진을 담고
내리막을 신나게 내달리니 금새 급경사를 만났다.
오도재가 길고도긴 업힐구간의 연속이란걸 몰랐다.
숨이 차오르며 다린 천근만근이다 몆번을 설까말까 ~ ?
망설임의 연속이 시작된다.
지난일이지만 익스드림같은 산행도 했건만
이까짓걸 못참아 ~ !!
두해전 무리한 근력운동으로 무릎위 인대가 늘어나고 근육이 파열되어
아직 완쾌는 안됐지만...
한편으론 존심도 상하고 ㅋㅋ
그와중에 체력과 지구력이 많이 떨어졌다.
이건 아니지 ~~~ 마음의 혼란함속에
페달은 계속 돌아가고 있다.
드디어 힘들고 힘들게 오른
오도재 정상에 올라서니 안도의 한숨과 성취감이 함께 밀려온다.
지리산 제1문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며 ~~~
저 밑으로 밴장인 호상아우님을 당겨보고 ~~~
여유로움속에 멋져보인다.
오도재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사진을 확대해서보면 자세하게 보고 알수있다.
올라온 길을 다시한번 더 담아보고 ~~~
오도재에서 조금 내러서니 전망광장이다.
뒤쪽능선 왼편부터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지리능선이 조망된다.
지리산능선을 와이드로 선명하게 담아본다.
여기에다 구름과자를 먹다
그만 휴대폰을 놓고 칠선폭포입구까지 내려갔다.
에휴 ~~~
없어졌으면 어쩌다냐...?
눈앞이 캄캄해져온다.
택시를타고 다시올라 다행히 핸폰을 회수했다. 휴 ~~~
뱀사골 와우마을앞에서 ~~~
할매소낭구가 보인다.
할아범 소낭구에서 ~~~
백일홍에 호랑나비를 접사해본다.
성삼재가기전 달궁계곡 매점에서 목을 축이고 잠시 쉬어간다.
기진맥진 올라선 성삼재!
어찌나 힘들었던지 사진을 담고싶은 마음도 없나보다.
산아래 구례를 한장 담아보고 ~~~
마지막 목적지인 정령치에 올라서니
마음한편으로 혼가분하다.
어찌나 힘들었는지...
지리 서북능선에 올라 잠시 조망하고
~~~
정령치를 내려서면서
인월면으로 정신없이 페달을 밟아가며 라이딩을 마친다.
밴장님과 함께하신분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쌩초보인 내가 라이딩일정을
무사히 마칠수있지않았나? 싶다.
감사드립니다.